울산시는 오는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인터넷중독 전문인력 양성교육 대상자 45명을 모집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상담 관련 국가 자격증 소지자, 상담기관 상담사 실무경력 3년 이상, 상담 관련 전공석사과정 재학생 이상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스마트쉼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 선정 결과는 9월 7일 시 누리집 및 한국정보화진흥원 스마트쉼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선정된 교육생들은 9월 14일부터 5일간 총 45시간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내용은 인터넷.스마트폰 중독과 정신건강, 진단척도의 활용, 예술 치료적 접근(이야기 치료.미술치료), 인터넷 중독 자녀를 둔 부모 및 가족상담 등 이론과 실습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양성된 전문인력은 앞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강사와 상담사로서 건강한 IT 문화 정착에 적극 기여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판, 울산 스마트쉼센터(변경전 인터넷중독대응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중독 예방교육.상담 및 청소년, 가족단위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