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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에 3000만 원 기탁한 익명의 기부천사 '화제'

"대리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 적정하게 집행된 사실을 확인하면 다시 기부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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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8.04 08:41:00

▲(사진=CNB 포토뱅크)

 

춘천시는 이름과 나이, 신분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기탁자가 시에 3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한 익명의 70대 기탁자가 대리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시에 3000만 원을 기탁해 왔다. 70대 기탁자는 3000만 원을 대신 전달한 대리인에게 자신에 대한 어떤 내용도 밝히지 말아 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리인은 "기탁자가 다른 복지, 종교시설에 기부를 한 적이 있지만 공정한 집행이 가능한 시를 정해 기부하게 됐다 "라며 "기탁금이 적정하게 집행된 사실을 확인하면 다시 기부를 할 수 있다 "는 기탁자의 뜻을 전했다.


시는 대리인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탁금을 인계 받아 이 날짜로 강원도 공동모금에 송금하고 입금 확인서를 대리인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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