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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일희망재단-펀딩포유, 루게릭 환우 위해 손잡았다

루게릭요양병원 설립 기금마련 위한 프로젝트 공동기획 및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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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허주열기자 |  2015.09.25 11:44:19

▲강명재 펀딩포유 공동대표(왼쪽)와 박성자 승일희망재단 상임이사가 25일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펀딩포유)

루게릭 환우를 지원하는 승일희망재단(공동대표 로션김, 박승일)이 25일 서울 강남 메리츠타워 apex 법무법인에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펀딩포유(공동대표 이규진, 강명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루게릭병은 운동신경세포가 파괴되면서 근육이 서서히 마비되어 평생 다른 사람의 도움이 있어야만 살아갈 수 있는 희귀질환이다.

 

승일희망재단은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코치로 활동하다가 2002년 루게릭병 판정을 받고 13년간 투병중인 박승일 전 코치와 가수 션이 공동대표를 맡아 운영하는 비영리재단법인이다. 현재 재단사업의 우선순위는 루게릭 요양병원건립이다.

 

지난해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 이후 많은 관심과 후원을 통해 17억원의 기금이 조성되었지만, 이는 토지비를 제외한 최소한의 공사비(45억원)의 3분의 1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승일희망재단은 앞으로 펀딩포유와 협업을 통해 루게릭요양병원 설립 기금마련을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할 예정이다.

 

펀딩포유의 모회사는 CJB청주방송과 두진건설, CJB엔터컴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승일희망재단의 후원자들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승일희망재단은 내달 6일 세종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루게릭 희망콘서트 ‘추억으로 가는 가요톱텐’을 개최한다. 진행은 방송인 김제동이 맡으며 DJ DOC, 조성모, 임창정, 지누션, 김원준, 박미경, 룰라, 소찬휘, 왁스, Ref ,영턱스 클럽 등의 가수들이 재능기부로 출연한다. 행사 수익금은 전액 루게릭요양병원 건립기금으로 사용되며 입장권은 ‘티켓링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CNB=허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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