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구글이 선보인 ‘넥서스5X(Nexus 5X)’. (사진제공=LG전자)
넥서스5X는 2012년 ‘넥서스4’, 2013년 ‘넥서스5’에 이은 LG전자와 구글의 세 번째 합작품이다.
최신 운영체제 ‘마시멜로’의 업그레이드된 기능과 고사양 특화기능을 두루 탑재했으며, 넥서스 시리즈 최초로 제품 후면에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해 안드로이드페이(Android Pay) 기능을 지원한다.
500만화소 전면카메라와 LG G4와 동급의 이미지센서를 내장한 1230만화소 후면카메라가 장착됐고, 4K 동영상 촬영 기능과 초당 120프레임 슬로우 모션 촬영 기능을 지원한다.
최신 기기에 속속 탑재되고 있는 USB C타입 포트가 적용됐으며, 색상은 카본(Carbon, 블랙계열), 쿼츠(Quartz, 화이트계열), 아이스(Ice, 하늘색계열) 등 3종이다.
구글은 30일부터 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일본 등 6개국에서 온라인 웹사이트 구글스토어(store.google.com)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내달 19일(미국시간 기준)부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약 40개국에서 온·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 ‘구글스토어’ 판매가는 부가세와 배송료 등을 포함해 16GB 버전 50만 9000원, 32GB 버전 56만 9000원이다.
LG전자는 내달 20일부터 국내 이동통신사 3사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넥서스5X’를 출시해, 보급형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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