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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파워-강원발전연구원, 2일 업무협약 신재생에너지 전략산업화 기대

KD파워, 태양광 발전 등 전력IT기반 사업다각화…헬스케어 연내 진출, 소방 및 방범 분야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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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5.10.02 20:51:19

▲2일 오전 KD파워 유종문 회장과 육동한 강원발전연구원장 등이 KD파워 콘티키홀에서 환담하고 있다.

전력IT전문기업인 KD파워가 연내 헬스케어 사업 진출을 시작으로 사업다각화를 적극 추진한다. 전력IT기술을 생활의료기기에 접목한 헬스케어 사업에 이어 소방과 방범 분야 등 적용범위가 광범위해 사업다각화에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다. 특히 중국기업과 손을 잡고 추진 중인 헬스케어 사업의 결과는 사업다각화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결과가 기대된다.


(주)KD파워와 강원발전연구원은 2일 오전 케이디파워 콘티키홀 1층에서 '강원도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종문 KD파워 회장과 육동한 강원발전연구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골자는 강원도 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연구 및 자문을 비롯해 강원도 에너지 분야 전략산업 발굴 및 기획, 글로벌 에너지산업 진출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원도 에너지 분야 전략산업 발굴 및 글로벌 에너지 산업 진출 등을 추진해 지역 발전에 공동으로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유종문 KD파워 회장이 헬스케어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유종문 회장은 이날 "전력IT분야에서 국내 선두기업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생활의료기기와 가전, 소방, 방범 등 다양한 분야와 융복합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가 등 강원발전연구원과 업무협약으로 전력IT분야는 물론 정부 정책 등 전문기술과 정보를 지원받게 돼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KD파워는 전력IT기술을 기반으로 수배전반 업종으로 시작해 현재 태양광발전과 비상용 발전기, LED 등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다각화하고 있다. 안마의자 등 헬스케어 사업은 중국 현지에서 생산된 완제품을 국내로 들여온 뒤 KD파워 공장에서 핵심부품을 조립하는 방식의 저비용 판매시스템을 구축해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해외진출로 판로를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전력IT기술을 접목한 소방 및 방범 등 새로운 분야에도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


강원발전연구원 이원학 부연구위원은 "정부가 에너지 신산업 창출과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장기 에너지 기술개발 전략을 추진 중으로, 강원도 역시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실증플랜트를 적극 유치해 인력양성~연구개발~산업화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며 "특히 지방정부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에너지 자원과 기술을 발굴해 육성 계획을 수립할 경우 정부가 적극 지원하는 만큼 KD파워와 강원발전연구원, 강원도 간 협력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산업화할 수 있도록 해 관련 기업의 창업과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일 오전 KD파워와 강원발전연구원은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연구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KD파워는 춘천 남산면에 위치한 산업공동체인 카이로스를 기반으로 헬스케어 사업분야에서 전국적인 망을 확보해 승자독식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플랫폼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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