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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2015’에서 삼성전자 7위·현기차 39·74위

글로벌 1·2위는 ‘애플·구글’…최고 상승 브랜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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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5.10.05 18:04:36

▲인터브랜드의 ‘2015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15)’ 명단. (자료=인터브랜드)

전세계 100대 브랜드의 가치를 평가한 결과 애플과 구글이 1·2위를 차지했고, 삼성전자는 7위에 올랐다.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는 5일 오전 1시(뉴욕 현지시간) 브랜드 가치가 높은 세계 100대 기업을 선정하는 ‘2015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15)’을 발표한 결과, 상위 100대 브랜드의 총 가치는 1조 7000억 달러(USD)로 작년 대비 7.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Tech) 브랜드의 가치가 전체 브랜드 가치의 33.5%를 차지했으며, 애플과 구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체 순위의 1위와 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애플은 2014년 1188억 6300만 달러에서 43% 성장한 1702억 7600만 달러(USD)의 브랜드 가치로 세계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되었으며, 구글은 1074억 3900만 달러에서 12% 성장한 1203억 1400만 달러(USD)로 애플을 바짝 뒤쫓았다.
 
삼성전자는 브랜드 가치 452억 97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7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2012년 브랜드 평가에서 9위를 기록한 이후, 4년 연속 상위 10대 기업에 포함됐다.

현대자동차는 2014년 40위에서 한 계단 뛰어오른 39위를 차지해 최초로 30위권에 진입했으며, 기아자동차는 지난해와 변동없이 74위를 유지했다.

지난 한 해 가장 돋보이는 성장세를 보인 브랜드로는 페이스북이 꼽혔다. 전년 대비 54%의 상승률을 보인 페이스북은 순위도 6계단 상승해 23위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29% 성장해 최초로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10위권 안으로 진입한 아마존과 22% 성장해 42위를 차지한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스 등도 급상승한 브랜드로 꼽혔다.

이외에 온라인 결제시스템의 대표 브랜드 페이팔이 최초로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으며, 레노버는 2014년의 화웨이에 이어서 중국 브랜드 사상 두 번째 100대 브랜드가 됐다. 레고, 미니, 그리고 모엣샹동도 100대 브랜드에 진입했다.

인터브랜드는 1974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브랜드 컨설팅 회사로 현재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다. 매년 글로벌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가치 평가를 실시하여 브랜드 가치 순으로 100개 기업을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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