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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재난 상황 대비 ‘드론·백팩·위성 LTE’ 시연

재난재해상황에서도 신속한 통신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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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5.11.24 16:41:22

▲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부사장이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 내 행사장에서 KT의 재난안전통신망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가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한 통신을 지원할 수 있는 ‘드론 LTE’ ‘백팩 LTE’ ‘위성 LTE’ 등 특화된 통신서비스를 선보였다.

KT는 24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재난안전통신망 시범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하며 이같은 서비스를 소개했다.

‘드론 LTE’는 기지국의 핵심장비를 드론에 탑재한 신개념 이동기지국 솔루션으로 세계 최초의 초경량·초소형 비행 기지국이다.

재난재해 상황에서 사람과 차량의 접근이 어려운 위험 지역이나 고립된 지역에도 신속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골든 타임 확보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지난 10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드론 시범사업자로 선정되어 드론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2018년 최대 비행 시간 40분, 운영반경 20Km, 탑재 중량 5Kg의 고성능 드론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인근 야산에서 두절된 통신망을 연결하고, 백팩 LTE와 드론 LTE를 통해 구조 요청 통화를 시연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KT)

‘백팩 LTE’는 기존 LTE 기지국을 배낭 형태로 축소시켜 무게가 총 9kg에 불과한 이동형 기지국으로 지난 7월 개발착수 이후 나온 첫 번째 상용 모델이다. 

‘백팩 LTE’는 기지국 신호가 약한 산악 지역이나 이동기지국 차량이 접근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인력이 장비를 메고 출동해 신속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위성 LTE’는 위성을 전송망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도서지역의 긴급통신, 광케이블과 마이크로웨이브 전송망 구축이 어려운 해상지역 등에서 이용이 가능한 통신 솔루션이다. 

KT는 이미 비상상황을 대비해 독도와 백령도,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와 세종 과학기지에 위성 LTE를 구축해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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