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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신임 CEO 권영수 부회장 선임

이상철 부회장은 LG유플러스 고문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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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5.11.27 18:29:51

▲LG유플러스 신임 CEO 권영수 부회장. (사진제공=LG유플러스)

권영수 LG화학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 LG유플러스의 신임 CEO가 됐다. LG유플러스는 27일 오후 이사회를 열어 권 부회장을 신임 대표로 임명하는 등 임원 인사를 확정했다.

권 부회장은 1957년생으로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뒤 1979년 LG전자에 입사해 해외투자실, 미주 법인, 세계화 담당 이사를 거치며 글로벌 감각을 쌓은 후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았다.

2007년 LG디스플레이 사장에 취임 후 액정표시장치(LC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을 키우고, 애플과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LCD패널 가격 하락으로 4분기 연속 적자였던 회사를 취임 후 2분기 만에 흑자로 돌려세우는 등 세계 1위 패널 회사로 키웠다.
 
2012년 LG화학으로 자리를 옮겨 그룹의 미래 핵심사업인 전지사업 부문을 맡아 글로벌 사업을 진두지휘하며 전기차 배터리 세계 1위 등 LG화학을 세계 일류기업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화학은 현재 중국, 독일, 북미, 호주 등 해외시장을 개척해 전기차 배터리에 이어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에서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권 부회장이 LG디스플레이와 LG화학을 이끌며 경영자로서 충분히 실력과 성과를 이미 검증받았기 때문에 ‘1등 DNA’ 신화를 LG유플러스에도 접목해 또 한번의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2010년부터 6년간 LG유플러스를 이끌어온 이상철 부회장은 LG유플러스 고문을 맡아 일선에서 물러났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이사회에서 능력과 철저한 성과주의에 입각해 사업, 영업, 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공로로 부사장 2명 전무 2명 승진 및 상무 5명 신규 선임 등 2016년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2016년 LG유플러스 임원 승진인사

■ 부회장 승진 (1명)
권영수(權暎壽) CEO

■ 부사장 승진 (2명)
이혁주(李赫柱) 現 ㈜LG 재경팀장, 전무
원종규(元鍾圭) LG유플러스 전략조정실(CSO), 전무

■ 전무 승진 (2명)
현준용(玄焌容) LG유플러스 BS본부 기반통신사업담당, 상무
공준일(孔埈日) LG유플러스 MS본부 동부영업단장, 상무

■ 상무 신규 선임 (5명)
조중연(趙重演)
박상효(朴相孝)
류창수(柳昌秀)
이상엽(李相燁)
양효석(梁皛錫)

■ 전입
황상인(黃尙仁) LG전자 노경담당, 전무
이창엽(李昌燁) LG디스플레이 경영진단담당,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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