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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의 정책과 복지, "세계무대에서도 통했다"

2015 스마트시티 세계 엑스포에서 '성남시의 재정혁신 3+1과 소통'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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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오익호기자 |  2015.11.30 17:08:08

▲이재명 성남시장이 2015 스마트시티 세계 엑스포에서 사례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성남시청)

이재명 성남시장이 지난 5년동안 우려와 반대속에서도 끈질기에 추진했던 재정혁신과 사회복지사업, 그리고 소통정책이 세계 무대에서도 통했다.


30일 성남시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5회 스마트시티 엑스포 세계대회에 초청돼 성남시의 재정혁신과 이를 통한 복지사업 확대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이번 엑스포에서 ▲모라토리엄(지불유예) 극복과 재정혁신 사례 ▲성남형 3대 무상 시리즈로 불리는 청년배당, 무상교복, 공공산후조리원 등 공공성 강화정책 ▲트위터-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광속행정 ▲도심상권 재생모델인 타운매니지먼트 시스템 등의 내용을 전시 부스에서 홍보했다.


이 시장은 현지시각 18일 오전에 진행된 사례 발표에서 "부정부패를 없애고, 예산 낭비를 안 하고, 세금을 철저히 관리해서 모라토리엄을 극복했을 뿐만 아니라 각종 복지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성남시의 '3+1 원칙'을 소개했다.


또한 이 시장은 "40년 전 가난과 철거민의 도시로 불렸던 성남시가 100만 명이 거주하고 20억 달러의 재정을 운용하는 대형 도시로 발전했지만 전임 시장의 방만함으로 모라토리엄(지불유예) 선언이라는 상황에 놓였다. 직면한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시정 운영만이 유일한 대안이었다"며 극복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예산은 납세의 의무를 다한 시민의 권리 보장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투입되어야 한다"며 지난 1월 27일 모라토리엄 극복 선언 후 공공성 확대를 위해 발표한 성남형 3대 무상 시리즈 ‘청년배당, 무상교복, 공공산후조리원’ 정책을 발표해, 엑스포 참가자들의 지지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트위터를 활용한 성남시의 SNS 광속행정도 소개했다. "트위터를 활용하면서 민원처리 기간이 7일에서 1일로 현격히 단축됐고, 민원처리의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피드백 되면서 광속행정이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라며 SNS의 장점을 이 시장은 자신있게 소개했다.


여기에 성남시의 재정혁신 사례를 배우려는 세계 도시의 움직임도 줄을 잇고 있다고 성남시는 전했다. 이날 성남시 부스를 찾은 네덜란드 하를레메르메이르시(市)의 후스트 반 파센 전략특별기획관은 "현재 도시 내 구시가지에 신공항을 건설할 예정인데, 성남시의 재정혁신을 통한 도시 선진화 사례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는 것.


한편, 이번에 열린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피라 바르셀로나와 바르셀로나 시가 주최 및 후원하고 월드뱅크, 유엔 해비타트 등 UN 산하기구와 마이크로소프트, 아이비엠 등 글로벌 기업이 협찬하는 국제 행사다. 세계 각국 500개 도시, 1만 2천 명이 참가해 지속발전이 가능한 도시정책과 사물인터넷 첨단기술을 공유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만들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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