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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중국에 중소기업 시장개척단 파견...425만불 수출상담 성과

지난 6월엔 페루와 칠레에 5개 중소기업 파견해 37억원 수출상담 실적 거두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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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5.12.08 14:12:07

▲중국 우한 지역에서 파주시 중소기업이 수출 상담을 하고 있다.(사진= 파주시)

파주시는 지난 11월30일부터 12월4일까지 중국의 우한과 청두에 관내 우수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425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는 남미지역에 5개 중소기업을 파견해 37억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이번 중국 시장개척단은 남양주시, 연천군과 공동으로 9개의 중소기업을 파견했으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코트라가 주관했다. 파주시 기업으로는 세계 최초로 가정용 두유, 두부제조기인 소이러브 Series를 발명한 ㈜로닉, 이마트, 다이소 등 8개 대형할인마트에 홈데코레이션 시트를 공급하는 ㈜매직픽스, 베트남 시장에 스피커와 음향기 개발과 기술을 제공하는 ㈜에스앤에스전자, 식물성 천연원료를 이용한 의약품적 기능의 화장품을 개발하는 ㈜더코스메디움 등 4개 업체를 파견했다.

이번 수출상담은 한․중 FTA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국시장에 파주시 중소기업의 수출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중국의 우한(武漢)과 청두(成都)는 중국 중부내륙의 최대소비도시로 한국제품에 대한 관심이 많지만 현재까지 한국기업 진출이 활발하지 않아 진출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수출상담을 통해 47건, 425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이중 35건, 245만 달러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것이 예상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참가기업들은 "어느 지역보다 인구 15억에 달하는 중국시장 진출이 중요하다"며 "고가이지만 안전성과 품질이 좋은 한국제품을 선호하는 중국시장의 변화에 맞춰 지속적인 중국 시장개척단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시는 중국의 관계(꽌시)를 중시하는 상거래 특성에 맞춰 시장개척으로 발굴된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위해 현지 코트라 무역관과 협조해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지게 지원할 계획이다.

파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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