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양산시, 3D영상콘텐츠 공동 활용 협약 완료

전남 목포시, 강원 양양군 등 3개 기관 간 상생협력

  •  

cnbnews 강우권기자 |  2015.12.24 11:51:46

▲(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는 22일 3D 영상 콘텐츠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3D영상콘텐츠는 3D영상과 바람 그리고 모션 의자 등으로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몸으로 직접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최신 IT기반의 콘텐츠로 지역문화의 특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물론 전 세계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양산시에서 3D영상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3D콘텐츠를 주된 내용으로 구축·운영 중인 양산 3D과학체험관과 양산의 대표 박물관인 양산시립박물관에서 생생한 3D영상콘텐츠를 체험 할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양산 3D과학체험관은 양산의 전문과학관으로 최근 세계교육문화체험박람회와 경남교육박람회 등으로 왕성한 활동과 양산교육지원청과 자유학기제 연계 운영을 통해 양산을 대표하는 지역 명소로 손꼽힌다.

 

3D과학체험관에서 체험할 수 있는 3D영상콘텐츠는 총3종으로 라이더를 타고 미래 해양도시를 탐험하는 '4D해양탐사관'과 몸속에 침투한 바이러스를 찾아 치료하는 '은비와 지호의 인체탐험'은 180도 와이드 스크린에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방구쟁이 며느리'는 3D홀로그램으로 구축돼 3D안경 없이 전례동화를 체험 수 있다.

 

2013년 8월에 정식개관을 시작으로 지금도 열심히 달리는 양산 3D과학체험관은 내년 8월이면 3년째 같은 3D영상콘텐츠로 운영될 것이다. 3D영상콘텐츠의 보강이 절실한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3D영상콘텐츠 보강방법으로 추가 제작을 쉽게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10분 내외의 영상 제작에 소요되는 예산은 약 6억원이다. 영상제작과 관련한 예산편성은 시에서 추진하는 사회기반시설 등 중점시책과 비교되어 예산편성 타당성에 밀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는 양산뿐만 아니라 3D영상관을 운영하는 모든 기관의 문제로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부분이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양산시가 문을 두드렸다. 지난 9월 한국과학관 협회에 소속된 122개 과학관을 대상으로 3D영상콘텐츠 공동활용에 대한 협의를 구했고, 현재까지 참여 의사를 밝힌 기관은 양산시를 포함해 총 8개 기관이다.

 

3D영상콘텐츠 공동활용의 주된 내용은 3가지로 그 첫 번째는 기관에서 보유한 '3D영상콘텐츠의 공동 활용'이다. 보유한 콘텐츠의 공유를 통해 제작비용 없이 손쉽게 콘텐츠를 보강할 수 있는 부분이다.

 

두 번째로 '공동 공모사업 추진'이다. 매년 문화체육관광부 등에서 추진되는 공모사업에 기관 간 컨소시엄을 구축해 신청하는 방식이다. 3D영상콘텐츠 활성화 등 공모기관의 목적에 부합되고, 신청기관은 3D영상콘텐츠 제작비를 확보할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3D영상콘텐츠 제작용 기금 조성'이다. (사)한국과학관협회와 기금조성에 동의한 기관을 대상으로 콘텐츠를 공동 제작과 활용을 목적으로 기금을 조성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이는 기관의 큰 부담 없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는 동시에 과학관협회를 통해 전국적으로 홍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금조성은 2016년 유관기관과 충분한 협의가 이루어지고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