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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전국최초 외국인 주민 화상통역 서비스로 언어 장벽 허문다

8개 국어 지원해 외국인 불편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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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6.01.19 18:31:22

▲(사진=오산시)

오산시가 오는 20일부터 전국 최초로 주요 관공서에서 외국인 주민 화상통역 서비스를 실시해 글로벌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한편 언어 소통에 물꼬를 튼다.


화상통역서비스는 오산시가 자체 개발한 화상통역 미니 키오스크를 시청민원실, 보건소, 주민센터 등 주요 관공서에 비치해 공무원과 민원인, 통역요원 3자간 화상 연결로 통역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일본어, 러시아어, 필리핀어, 태국어, 몽골어 등 8개 국어를 지원 할 예정이다. 그동안 중국어와 베트남 등 간접 통역서비스는 시행했지만 그 외 국가 출신자들은 불편을 겪어왔던게 현실이었다.


이번 서비스 시행에 대해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미 시 전체 인구대비 외국인 주민비율이 6%를 넘어서 본격적인 다문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다며 전국최초로 실시되는 화상통역서비스가 외국인 주민의 행정편의 및 생활편의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작년 12월부터 1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개통되는 이 서비스는 2014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행복한 다문화가족 구현 3대 핵심사업(화상교육, 화상통역, 동화책읽어주기) 중 하나로 앞으로 서비스 대상기관을 경찰서와 도서관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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