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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세상] ‘아이폰7’에 대한 7가지 ‘오해와 진실’

헤드폰 잭 사라지고, 듀얼 카메라 채택…방수·방진 기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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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2016.02.01 08:44:05

▲인터넷에 난무하는 다양한 아이폰7 관련 컨셉 이미지와 루머들. (사진=인터넷)

지난 2010년 아이폰4 출시 이후 6년간 애플은 매년 짝수 해와 홀수 해의 특징을 살려 아이폰에 변화를 줘왔다. 짝수 해에는 화면 사이즈 등 눈에 띄는 큰 변화를 주고, 홀수 해에는 ‘S’자가 붙은 마이너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 식이다. 

특별한 이변이 없다면 짝수 해인 올해 가을쯤에는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가 선보일 예정이다. 과연 아이폰7은 어떤 디자인과 기능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까? 

전면 전체가 화면으로 덮힌다, 빔으로 가상 키보드와 프로젝터 기능을 지원한다, 화면이 휘어지거나, 옆면까지 화면으로 덮인다 등 다양한 루머들이 난무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근거가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IT미디어 맥루머스닷컴이 예견한 나름 현실적인 아이폰7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 (CNB=정의식 기자)

▲헤드폰 잭(오른쪽)이 사라지고, 라이트닝 단자(왼쪽)가 이를 대체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맥루머스닷컴)

1. 3.5mm 헤드폰 잭이 사라진다

가장 민감한 이슈는 ‘3.5mm 헤드폰 잭’이 사라진다는 소문이다. 대부분의 소형 오디오 기기가 채택한 표준 연결 인터페이스인 3.5mm 잭은 최근 출시되는 디지털 기기에 넣기에는 지나치게 두께가 크고, 아날로그 방식의 인터페이스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방수 기능을 넣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했다.

애플은 헤드폰 잭을 제거함으로써 아이팟 터치(두께 6.1mm) 수준으로 두께를 슬림화하고, 방수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아이팟에서부터 이어져 내려온 온 전통의 흰색 이어팟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애플은 일단 하단의 라이트닝 포트(Lightning Port)를 통해 기존 이어팟을 유선으로 연결할 것으로 보인다. ‘3.5mm 잭 to 라이트닝 포트 어댑터’ 같은 액세서리를 통해 유선 헤드폰들을 연결할 수도 있다. 블루투스 무선 헤드셋 역시 좋은 대체물이다. 

라이트닝 포트는 디지털 방식이고,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날로그 방식이었던 기존 3.5mm 헤드폰 잭보다 전반적으로 향상된 오디오 품질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이 음악 재생과 전화 통화 중의 잡음을 제거하기 위해 몇 가지 새로운 ‘노이즈 캔슬링(Noise Canceling, 잡음 제거)’ 기술을 도입할 것이라는 소문도 있다.

▲아이폰7에 채용될 가능성이 높은 ‘듀얼 렌즈 카메라 시스템’(위)과 ‘3D 깊이 매핑’ 기능으로 촬영한 사진의 예. (사진=맥루머스닷컴)

2. 3D 매핑 가능한 듀얼 렌즈 카메라가 도입된다

애플 정보통으로 잘 알려진 대만 KGI증권의 애널리스트 밍치궈는 지난 27일 오전 애플이 링크스이미지(LinX Image) 사로부터 획득한 기술에 기반한 ‘듀얼 렌즈 카메라 시스템’을 ‘아이폰7 플러스’에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링크스의 듀얼 렌즈 카메라 기술은 기존의 싱글 렌즈 카메라보다 작은 크기에 DSLR 수준의 뛰어난 이미지 품질을 제공하며, 특히 ‘3D 깊이 매핑(3D Depth Mapping)’이 가능하다. 간단히 설명하면, 사진에서 3D 모델링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다는 얘기다.

더 나은 색상 정확도와 균일성, 낮은 노이즈, 높은 해상도, 셔터 랙 없음, 자동 초점, 기존 HDR(Higher Dynamic Range)을 능가하는 UHDR(Ultra High Dynamic Range) 이미지 처리 기술 등은 기본 사양이다.

▲아이폰7의 두께는 6.0mm에서 6.5mm 사이로 예상된다. (사진=야세르 파라히)

3. 더 얇아진다

지금도 충분히 얇지만 아이폰7은 더 얇아질 것이다. 3.5mm 헤드폰 잭의 제거, 백라이트가 제거된 디스플레이 패널 적용 등을 통해 아이폰7은 약 6.0mm에서 6.5mm 사이의 두께를 가질 전망이다.

현재 아이폰6s의 두께는 7.1mm이며, 아이폰6s 플러스는 7.3mm다. 전화 기능이 없는 아이팟 터치 최신 모델의 두께는 6.1mm다. 분석가들은 애플이 아이폰7의 두께를 아이팟 터치 수준으로 맞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방수·방진 기능이 들어갈 가능성이 있지만 확실한 건 아니다. (사진=인터넷)

4. 방수·방진 기능이 도입된다?

물과 먼지의 침입을 막아주는 방수(防水)·방진(防塵) 기능의 부재는 아이폰 시리즈의 오랜 단점으로 지목되어 왔다. 주된 침투 경로의 하나인 헤드폰 잭이 제거됨으로써, ‘방수·방진 아이폰’의 등장은 한층 현실화되었지만, 아이폰7에 방수·방진이 도입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몰레드 기술이 적용되면 미래에는 이런 아이폰이 나올 수도 있다. (사진=인터넷)


5. 아몰레드는 아직이다

애플이 조만간 ‘아몰레드(Active-Matrix Organic Light Emitting Diode, 능동형 유기 발광 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것이라는 소문은 파다하지만, 아이폰7에 채택될 가능성은 낮다.

아몰레드는 뛰어난 색감과 화질, 얇은 기판 등의 장점을 갖고 있지만, 수명이 짧고, 번인(Burn-in) 현상이 발생하는 문제도 있어 애플은 그간 채택을 꺼려왔다. 아이폰6에는 재팬디스플레이, 샤프, LG디스플레이의 저온폴리실리콘(LTPS) 디스플레이가 사용되고 있다.

지난해 말 애플이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로부터 OLED 디스플레이를 제공받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고, 대만의 ‘AU 옵트로닉스’에 투자할 것으로 보도되면서, 애플이 차기 아이폰의 아몰레드 공급사로 이들 3사를 확정했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을 감안하면 애플이 조만간 아이폰에 아몰레드를 채택할 것은 확실시되지만, 시기는 2018년 혹은 2019년 쯤이 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애플이 현재 대만의 비밀 연구소에서 아이폰 차기 버전에 채택할 아몰레드 기술과 함께 ‘마이크로 LED’라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며, 아몰레드 채택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지적하고 있다.

▲아이폰7 무선 충전에 대한 컨셉 이미지. (사진=야세르 파라히)

6. 무선충전도 아직은 어렵다

라이트닝 포트의 주된 용도는 충전과 데이터 교환이다. 만약 음악 감상을 위해 헤드셋을 라이트닝 포트에 연결한다면 동시에 충전을 할 수 없게 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플은 아이폰7에서 무선 충전을 가능하게 할 해법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뾰족한 대안은 없는 상황이라고. 어떤 무선 충전 기술을 사용할지도 미지수라, 아이폰7에 포함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

▲금색에 이어 파란색, 빨간색 아이폰7의 출시를 예상한 컨셉 이미지. (사진=테크노버팔로)

7. RAM 3GB·256GB 옵션은 7S에만 제공된다?

현재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의 차이점은 화면 크기와 품질, 그리고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능의 유무에 불과하다. 용량을 비롯한 대부분의 사양이 동일하다. 하지만 아이폰7에서는 아이폰7 플러스와의 차이가 좀더 많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KGI증권의 애널리스트 밍치궈는 최근 두 제품의 RAM 용량에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이폰7의 RAM이 2GB라면, 아이폰7 플러스는 3GB를 제공하는 식으로 차별을 둔다는 것.

저장 용량도 차이가 날 수 있다. 소문에 따르면, 아이폰7 플러스의 최대 용량은 현재의 128GB에서 256GB로 늘어날 것이며, 아이폰7에는 256GB 옵션이 제공되지 않을 것이라고. 

(CNB=정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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