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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FAO 세계수산대학 '준비된 부산'으로 와야"

최근 FAO 세계수산대학 설립 입지 정부공모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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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6.02.05 19:15:49

부산시가 FAO 세계수산대학 설립 입지 정부공모에 2월 1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으로 유치 신청서를 접수하고,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유치계획 발표심의회에 참여했다.


FAO 세계수산대학은 2012년도에 부산시가 부산발전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실시해 부경대학교와 함께 정부에 건의한 사업으로 부경대와 함께 TF 및 전담조직을 구성하여 그동안 대학 설립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FAO 세계수산대학은 개발도상국 수산리더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정부(해양수산부)가 추진하고 있는 UN 산하 국제기구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교수진을 구성하여 연간 석·박사과정 100명을 교육하게되며, 스웨덴 말뫼시에 소재한 세계 해사대학에 이어 해양수산 분야에 가장 영향력있는 국제기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산시는 대학 설립을 위하여 운영비 연간 35억 원과 건축비(약 100억 원 소요)를 제공하기로 하고 대학발전을 위한 발전기금도 50억원 조성한다. 부경대는 대연캠퍼스 부지 6000m2와(신축 중에 있는 행복기숙사(200실 이상)를 사용토록 할 계획이며 대학에서 보유한 실험․실습기자재, 연구시설 및 실습선 등도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부산시는 일찍부터 지역에 소재한 해양수산 관련기관 등과 세계수산대학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체결에 동의를 받고 협약서(안)을 마련해 놓은 상황으로 지역에 소재한 산학관연 네트워크를 통한 효율적인 대학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부경대 및 부산시 국제교류재단과 함께 학생 및 교직원들이 한국 및 캠퍼스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외국인 지원시책도 함께 연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FAO 세계수산대학 설립 입지 정부 공모절차가 진행중이다. 입지 선정 후에도 FAO 심의 등 가야할 길이 먼 상황으로 준비된 부산이 함께 해야만 FAO 세계수산대학 설립이 가능하다”며 “부산 유치에 시민의 마음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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