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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일산동구 새누리 김현복, "한국 정치인 수준도 7번째 됐으면"

출마동기, "가난한 나라 대한민국이 이젠 소득 2만불의 7번째 나라됐다...정치 수준도 이젠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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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6.02.24 10:52:15

▲일산동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일산동구 당협위원장(사진= 김현복 사무실)


"대한민국 정치인의 수준도 세계 7번째가 됐으면 하는 꿈을 실현하고자 출마하게 됐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일산동구 김현복 당협위원장은 출마동기를 이렇게 밝혔다. 그는 "반세기 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대한민국이 이젠 1인당 국민소득 2만 불, 인구 5천 만명이 넘는 세계 7번째 나라가 됐다"며 정치도 그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현복 예비후보는 지역 공약으로 일산동구의 교통문제와 관련해 식사지구 2차 개발, 요진 와이시티 입주, 중산동 1800세대 건설 등이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심각한 교통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위해 도로건설 및 신분당선의 연장 등을 신속히 추진해야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를 위해 신분당선이 국가예산의 확보 뿐 아니라 민간자본 유치 등 다각적 검토를 통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약했다. 그외에도 고양시 재산권 문제, 장항동 한류월드 정상화 문제 등 총 3가지 현안에 대한 지적과 그에 따른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국가적 공약 2가지는 첫째, 민생 및 경제 활성화와 남북관계 문제를 제시했는데, 민생 및 경제와 관련해 "국내외의 경제여건이 악화일로에 있고 10년 후엔 대학졸업자가 노동시장의 수요보다 79만 여명이나 초과 공급돼 청년일자리는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가 될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의 해결을 위해 노동개혁 법안 및 경제활성화 법안이 시급히 처리돼야 하고 그것이 국민에 대한 국회의 책무이자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두번째, 남북관계와 관련해서는 "북한의 불확실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 최근에 발생한 모란봉악단의 중국공연 취소 및 북한의 수소폭탄 주장은 북한의 가변성 및 위험성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며 "투철한 국가관 및 튼튼한 안보는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 대북관계에 있어서 여야가 있을 수 없으므로 일치된 대북 결의 및 원칙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현재 일산동구는 새누리당 예비후보로는 현역 의원인 이운룡(비례, 정무위원회)국회의원이 출사표를 던졌고, 백성운 전 18대 국회의원, 언론인 출신인 정군기 예비후보 등 총 3명이 경선을 치러야 해 치열한 당내 경쟁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현재 일산동구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이다. 

김현복 새누리당 일산동구 예비후보는 1965년 경기도 연천 출생으로 연천에서 초, 중학교를 졸업하고 의정부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해군장교로 출신으로 8년간 국회의원 비서관, 경기도의원, 경민대학교 효충사관과 교수를 지내다 현재 일산동구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이며 새누리당 중앙연수원 부위원장, 새누리당 경기도당 수석대변인이다.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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