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등위)

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이경숙)는 2016년도 분야별 소위원회·전문위원 및 사후관리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2일 오전 11시 부산 영상산업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분야별 소위원회 위원 29명, 사후관리위원 6명, 전문위원 12명 등 총 47명으로, 임기는 2016년 3월 2일부터 2017년 3월 1일까지 1년이다.

분야별 소위원회는 영화등급분류소위원회 8명, 비디오물등급분류소위원회 9명, 광고물소위원회 5명, 공연추천소위원회 7명 등 4개 분야로 영화 및 비디오물, 영화광고선전물 등에 대한 등급분류, 외국 공연물에 대한 추천업무를 각각 수행한다. 또한 사후관리위원회 위원 6명은 영상물 사후관리업무에 관한 사항을 맡게 된다.

또한 영화 전문위원 9명과 비디오물 전문위원 3명은 등급분류 업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특히 영화 전문위원의 운영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영화 등급분류 적체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신청사의 희망등급과 전문위원의 결정등급이 일치할 경우, 등급분류 절차가 경량화 되어 등급분류 처리기간이 단축되는 효과를 가진다.

이경숙 위원장은 위촉식에서 “영상물 등급분류는 유해영상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국민에게 보다 정확한 영상물 관람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오늘 위촉되신 위원 한 분 한 분이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분야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위촉식 이후 이어지는 워크숍을 통해 객관적이고 효율적인 등급분류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를 비롯한 영상산업계 발전을 위한 상생과 소통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분야별 소위원회 위원 명단]

◇ 영화등급분류소위원회

▲장준동(6기 위원회 위원) ▲주철안(6기 위원회 위원) ▲강태원(영화감독) ▲김봉수(전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센터장) ▲김진희((사)한국여성복지상담협회 대표) ▲김호정(전 서울YWCA청소년유해환경매체모니터) ▲이용남(청주대 영화학과 객원교수) ▲전동화(경성대 겸임교수)

◇ 비디오물등급분류소위원회

▲강현민(연극연출가) ▲김수진(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타 감사) ▲김재환(전 고려대 레토릭연구소 연구교수) ▲김정구(부산대 정보컴퓨터공학부 교수) ▲김진옥(수필가) ▲나현준(영화프로듀서) ▲박지연(부산여성영화제프로그래머) ▲안병율(전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부집행위원장) ▲조민식((사)교육과 나눔 기획처 팀장)

◇ 광고물소위원회

▲최준근(6기 위원회 위원) ▲강전희(영상 웹기획자) ▲김유리(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외래강사) ▲방혜영(전 서울YWCA소비자환경분과 위원) ▲한순호(영화홍보마케팅 전문가)

◇ 공연추천소위원회

▲최미숙(6기 위원회 위원) ▲성빈(변호사) ▲이동수(음악 프로듀서) ▲이봉재(동아대 예술대학 외래강사) ▲이재준(영상 프로듀서) ▲정두환(사운드 디자이너) ▲조현준(음향감독)

◇ 사후관리위원회

▲조금환(6기 위원회 부위원장) ▲장준동(6기 위원회 위원) ▲주철안(6기 위원회 위원) ▲최준근(6기 위원회 위원) ▲최미숙(6기 위원회 위원) ▲김종식(경희대 공공대학원 객원교수)

◇ 영화분야 전문위원

▲김필규(영화영상콘텐츠제작자) ▲박평식(영화평론가) ▲서명희(파라미타청소년협회거제지회장) ▲박흥식(전 방송위원회 시청자국장) ▲강내영(경성대 연극영화학부 교수) ▲이지훈(영화칼럼니스트) ▲심재석(영화감독) ▲최진웅(영화촬영감독) ▲서석범(번역가)

◇ 비디오분야 전문위원

▲황원규(전 고등학교 교사) ▲박선미(전 동의대 신문방송학과 외래강사) ▲허정식(경성대 연극영화학부 외래강사)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