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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학생들, '2016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선정

'다문화인력과 함께하는 글로벌 교육 공동체 구현' 사업 모델로 베트남 대학생·저소득층에 무료교육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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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6.03.07 22:20:37

▲'2016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된 동서대 VOICE팀의 (왼쪽부터) 강동훈, 최현석, 김성수, 류준열 씨. (사진제공=동서대)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경영학부 최현석, 강동훈, 류준열, 김성수 학생(팀명: VOICE(Vietnam Of International Corean Education)이 '2016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즉 창업가(팀)에 선정되면 창업을 위해 필요한 공간과 최대 5천만 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멘토링 교육 프로그램, '크라우드 펀딩대회' 등 사후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들은 '다문화인력과 함께하는 글로벌 교육 공동체 구현'이라는 사업 아이템으로 VOICE가 중심이 되어 베트남대학생 및 저소득층에게 무료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연계를 통해 수수료를 받고, 한국기업에게는 맞춤형인력을 공급하고 재교육을 위한 비용을 받으면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다문화인력의 고용창출 기여, 베트남 대학생 한국어 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기회 제공, 한국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시스템 구축, 저소득층의 한국어교육 기회제공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제시했다.


이들은 작년 여름 다이프-베트남 팀 참여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었다. 다이프(DAIP, Dongseo Asia Initiatives Program)는 여름 방학동안 2주간 인솔교수의 지도하에 아시아 국가를 탐방하며 수업을 듣고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동서대만의 글로벌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의 교육환경을 알게 됐고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었다.


최현석 씨는 “이번 예비 창업에 참가한 팀들 중 나이가 제일 작았다. 하지만 열정만큼은 가장 컸다고 자부한다”며 “특히 사회적 기업특성상 수익 창출이 힘들다. 우리는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제시하면서 수익구조를 함께 갖추었다는 것이 큰 강점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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