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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초 앞 방사선장치 포스콤 건설 반대...고양을 총선 이슈로 떠올라

고양시을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재호 후보, 민중연합당 송영주 후보 등 '건설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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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6.03.23 08:53:47

▲서정초등학교 앞 18미터 전방의 방사선장치 제조공장 포스콤의 건설 반대를 하고 있는 고양시 을 김태원 의원, 정재호 후보, 송영주 후보(사진= 김진부 기자)

서정초등학교 앞 18미터 전방의 방사선장치 제조공장 포스콤의 건설 반대에 고양시을 새누리당 김태원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재호 후보, 민중연합당 송영주 후보 등이 나섰다.

고양시 서정초등학교 학부모들은 22일 고양시청 본관 앞에서 학교 정문 18미터 앞 방사선 장치 제조공장(포스콤) 건설 반대 기자회견을 하는 자리에 각 후보들이 참석해 이 문제의 해결을 공약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학부모들은 교육 및 주거 환경개선을 위한 고양시민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를 구성하는 등 향후 강력한 투쟁을 선포했다.

김태원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정재호 후보는 방사선장치 제조공장인 포스콤의 건설을 반대하고 즉각 건설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건설이 된다하더라도 방사선장치 제조공장의 입주를 해서는 안된다며 강력하게 주민들의 편에 서서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법개정을 통해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강구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행신동 소재 서정초등학교는 730명의 어린이들이 공부하는 혁신학교다. 하지만 학교 앞에서 불과 18M 떨어진 곳에 방사선 발생장치 제조업체가 현재 신축 중으로 오는 2017년 1월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지난 2월 29일 서정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는 공청회를 통해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생산허가 과정의 문제점(원자력안전법 57조 위반)등을 제기된바 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였던 강동기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이 문제를 심도있게 파헤쳐 원안위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기도 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강동기 전 보좌관은 더불어민주당 정재호 후보를 도와 이 문제를 끝까지 해결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초 학부모들은 학교 앞 방사선 장치 제조공장 반대 고양시민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신지혜 노동당 후보, 김태원 새누리당 후보, 정재호 더불어민주당 후보, 송영주 민중연합당 후보 및 더불어민주당 송두영 전 국회의원 예비후보, 정의당 김혜련 시의원, 강주내 고양시의원 등이 대책위 자문위원으로 함께 활동을 하기로 서명해 이번 총선에서 포스콤 방사선 문제가 뜨거운 지역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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