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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글라스 일체형 지문인식모듈’ 공개

“스마트폰 강화유리에 손 대면 지문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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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6.05.01 15:05:24

▲LG이노텍이 개발한 스마트폰용 글라스 일체형 지문인식모듈. (사진제공=LG이노텍)

별도의 지문인식센서가 아닌 스마트폰 앞면의 강화유리에 손을 대면 지문을 인식하는 신기술이 개발됐다.

LG이노텍은 강화유리에 지문인식센서를 내장한 ‘글라스 일체형 지문인식모듈’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원형이나 사각형 센서가 스마트폰 겉면에 장착된 버튼형 스마트폰 지문인식모듈과 달리 LG이노텍의 ‘글라스 일체형 지문인식모듈’은 강화유리 하단 뒷면에 깊이 0.3밀리미터(mm)의 얕은 홈을 파고 그 안에 센서를 부착했다.

센서가 외부에 드러나지 않아 매끄러운 디자인의 지문인식 스마트폰을 구현하기 좋으며, 지문인식 가능 영역은 완제품 디자인에 맞춰 다양한 패턴으로 표시할 수 있다.
 
고강도 강화유리가 센서를 감싸고 있어 방수·방진 설계에 유리하며, 외부 충격이 센서에 직접 닿지 않아 파손에 따른 오작동 위험도 적다. 다른 사람 지문을 등록된 사용자의 것으로 잘못 인식할 확률은 0.002%로 불과하다.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지문인식모듈의 전세계 출하량은 지난해 4억 9900만 개에서 2020년 16억 개로 3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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