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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자작나무 숲 5일부터 개방

5월 가정의 달 맞아 조기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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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6.05.02 09:00:35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을 비롯한 인제군청 및 관계 기관 직원 130여명이 자작나무 숲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과 함께 산지정화 활동을 벌였다.(사진=인제국유림관리소 제공)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이 가정의 달 황금연휴를 맞아 오는 5일부터 전격 개방된다.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송갑수)는 최근 녹음이 빠르게 우거지고 있고 2,3일 전국적으로 비가 예보되는 등 산불위험이 낮아질 것이라는 판단하에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5일부터 인제 자작나무 명품 숲을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인제관리소는 자작나무 명품 숲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을 비롯한 인제군청 및 관계 기관 직원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작나무 숲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과 함께 산지정화 활동을 벌였다.


인제관리소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 황금연휴 기간 동안 많은 탐방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산불감시원을 확대 배치하고 자작나무 훼손 및 산나물 불법 채취 특별단속을 위해 특별사법경찰관을 배치한다 "며 "탐방객 모두가 자작나무 명품 숲을 보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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