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꽃으로 장식된 아름다운 옷을 입고 바디 플라워 쇼를 선보이고 있는 모델들의 모습(사진= 고양국제꽃박람회)

2016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리는 일산 호수공원에서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많은 관람객들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국제교류무대에서 바디 플라워 쇼가 개최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꽃박람회에서만 볼 수 있는 '바디 플라워 쇼'는 꽃으로 장식한 화려한 옷을 입고 진행되는 플라워 패션쇼다.

▲2016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개최된 바디플라워쇼 패션쇼 장면(사진= 고양국제꽃박람회)

5일 어린이날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리는 일산 호수공원에서는 오후 풍물 예술단, 밸리댄스 팀 등 참여하는 플라워퍼레이드도 열려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박람회장 곳곳에는 무대가 마련돼 여러가지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은 가운데 꽃박람회에서만 볼 수 있는 바디 플라워 쇼가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 펼쳐졌다. 바디 플라워 쇼가 끝난 후 멋진 패션쇼를 선보인 모델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꽃박람회를 찾은 아이들에게 사탕 선물을 나눠 주고 있다.(사진= 고양국제꽃박람회)

 한편 이번 2016고양국제꽃박람회는 5월 15일까지 총 17일간 개최되며 거대한 조경으로 장식된 꽃들 뿐아니라 가장 거대한 꽃 타이타늄, 라플레시아, 자이언트장미, 원숭이 난, 레인보우 튤립, 레이보우 장미 등 희귀한 꽃들도 전시돼 있다. 이번 박람회는 최초로 야간개장 마련을 해 평일엔 밤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엔 밤 10시까지 즐길 수 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