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삼성·LG ‘SID 2016’서 ‘디스플레이 최강’ 가린다

삼성디스플레이 ‘AMOLED’ vs LG디스플레이 ‘OLED’

  •  

cnbnews 정의식기자 |  2016.05.23 17:36:55

▲삼성디스플레이가 ‘SID 2016’에서 공개할 5.7형 풀HD 롤러블(Rollable) AMOLED. (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SID 2016’에 참가해 최첨단 신기술들을 대거 공개한다.

‘SID 2016’은 세계적 권위의 디스플레이 전문 학회 ‘SID(The 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가 주최하는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로,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두루마리처럼 말 수 있는 롤러블 AMOLED를 비롯해 VR 및 차량용 AMOLED, 홀로그램 등 이제껏 공개한 적 없었던 첨단 미래 디스플레이 제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손가락만한 굵기로 둥글게 말 수 있는 ‘5.7형 롤러블(Rollable) AMOLED’는 두께 0.3mm, 무게 5g으로 매우 얇고 가볍다. 해상도는 풀HD(1920×1080), 곡률반경은 10R(10mm의 반지름을 가진 원의 휘어진 정도)로 향후 롤스크린TV나 화면 확장형 태블릿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의 5.7형 QHD(2560×1440) 플렉서블(Flexible) AMOLED. 두께가 0.3mm에 불과하다. (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마구 휘어지는 ‘5.7형 플렉서블 AMOLED’도 업계 최고 해상도인 QHD(2560×1440)에 두께는 0.3mm에 불과할 정도로 초박형이다. 

VR용 5.5형 UHD(3840×2160, 806ppi)의 시제품도 공개된다. 픽셀수가 현재 주로 쓰이는 QHD보다 약 2.3배 높아져, VR의 화질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이외에 차량용 AMOLED 코너에서는 향후 HUD(헤드업디스플레이)와 룸미러 등에 활용이 기대되는 투명·미러 AMOLED와 자동차 계기판을 형상화한 AMOLED 제품이 함께 전시되며, SF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입체 영상 기술 ‘라이트 필드’, 3차원 공간에 입체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디지털 홀로그램’ 기술도 전시된다. 

▲LG전자의 77인치 커브드 OLED UHD TV. (사진=LG전자)

LG디스플레이는 OLED 패널을 중심으로 TV, 사이니지, PC, 노트북, 모바일, 차량용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전시한다.

‘77인치 TV용 UHD OLED 패널’은 명암, 색정확도, 시야각 등 모든 면에서 현존 최강 화질로 평가 받는 제품이다. 영화 편집 시 사용되는 전문가용 제품과 동등 수준의 색재현율을 구현하며, OLED만의 완벽한 블랙과 향상된 휘도로 HDR 기술을 적용하여 기존의 디스플레이 기술로는 따라올 수 없는 화질을 자랑한다.

사이니지용 55인치 양면 및 65인치 오목(Concave) OLED 등 미래 컨셉트 제품과 독자적인 터치 내장형 기술인 AIT(Advanced In-cell Touch)를 확대 적용한 6인치 이형 모바일,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터치 가능한 9.2인치, 10.3인치 차량용 디스플레이 그리고 세계 최초 터치 가능한 15.6인치 노트북부터 23인치 모니터용 디스플레이 등도 전시된다.

차량용으로 플라스틱 올레드를 적용한 12.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 고해상도와 1000 니트 이상의 고휘도를 구현하는 12.3인치 등 중앙정보디스플레이(Center Information Display)에서 계기판(Cluster)까지 다양한 라인업이 공개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