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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불공정에 민감한 시대에 '서영교 가족채용’ 사과…상응조치 취할 것”

“목표가 정당하다고 도덕적 불감증 지나갈 수 있다는 의식 철저히 벗어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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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6.06.27 10:18:13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서영교 의원의 이른바 '가족채용' 논란에 대해 “최근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우리당 소속 서영교 의원의 문제에 대해 이번에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당무감사 통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서영교 의원의 이른바 '가족채용' 논란에 대해 최근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우리당 소속 서영교 의원의 문제에 대해 이번에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당무감사를 통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사회 양극화가 심화되고 청년실업이 해소되지 않아 국민들의 감정이 매우 민감하다. 불공정한 일에 매우 민감하게 반대하고 있다이런 것(국민감정)을 앞으로 경제민주화와 포용적 성장의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도덕적 지탄을 면할 수 없고, 국민은 우리 당에서 점점 멀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김 대표는 특정한 목표를 내걸고, 그 목표가 정당하기 때문에 과정에서 다소 도덕적 불감증이 있어도 지나갈 수 있다는 의식에서 철저히 벗어나야 한다그렇지 않고서는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없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서 의원은 19대 국회 시절인 지난 2014년 약 5개월간 자신의 딸을 의원실 유급 인턴으로 채용하고, 친오빠를 후원회 회계책임자로 등록한 뒤 인건비를 지급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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