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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감사위원회에 ‘노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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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강훈기자 |  2016.06.27 16:41:49

▲대우조선해양이 감사위원회에 노조 참여를 허용했다. 사진은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모습. (사진=연합뉴스)

대우조선해양이 노동조합의 감사위원회 참여를 허용했다. 수조원의 분식회계와 직원 비리 등으로 도덕성에 타격을 입게 되자 ‘투명 경영’을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대우조선해양 노조의 조광래 조합원이 27일부터 노조 추천 인사로 감사위원회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조 조합원은 감사위원회에서 다른 감사위원들과 함께 회사의 경영 상황을 감시하고 의견을 제시한다. 

노조의 감사위원회 참여는 지난해 11월 16일 열린 '노사합동 전사(全社) 대토론회'의 후속 조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동안 감사위원은 독립성을 위해 사외이사가 맡아왔으며 노조 측 인사가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감사위원회는 정원종 전 동아대 경영학과 교수와 이영배 전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기획조정실장, 김유식 전 팬오션 부회장 겸 관리인 등 3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됐다. 

또 최근 불거진 직원의 180억원 횡령 사건 등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사내 각 계층이 참여하는 가칭 '쇄신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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