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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반기문·文 1.2%P 초박빙 접전…安 3위 유지

박대통령 당청 악재에도 35.8%…새누리31.9%>더민주26.3%>국민의당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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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6.07.21 12:16:08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가 21일 발표된 73주차 주중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각각 20.6%19,4%로 집계돼 격차는 1.2%p차로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매일경제·MBN ‘레이더P' 의뢰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전국 1,517(무선 8: 유선 2 비율)을 대상으로 조사한 주중집계에서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의 경우 반 총장이 친박실세 공천개입 녹취록논란이 확산되며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9%p 내린 20.6%로 문 전 대표에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1위를 유지했다.

 

더민주 문 전 대표는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한 19.4%2위를 유지했으며, 일간으로 1817.2%를 저조한 출발을 보였으나, 19일에는 19.9%로 상승했고, 20일에는 21.3%까지 오른 것으로 조사됐고 지역별로 서울과 광주·전라, 대구·경북, 대전·충청·세종에서 상승했고 연령별로 30~40대에서 소폭 올랐다. 반면, 부산·경남·울산과 보수층, 중도층에서는 소폭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지난주 대비 0.4% 포인트 내린 11.7%3위를 기록했으며, 일간으로 1812.2%를 기록했으나, 19일에는 11.6%로 내렸고, 20일에도 10.7%로 하락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이 0.3% 반등한 6.5%4위를 이어갔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5.7%5,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가 5.1%6위를 기록했으며, 유승민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가 4.2%, 더민주 김부겸 의원과 이번 주 새로 조사에 포함된 더민주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 각각 3.7%, 이재명 성남시장이 3.3%, 홍준표 경남지사가 2.6%, 남경필 경기지사가 2.1%, 원희룡 제주지사가 1.4%로 각각 뒤를 이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우병우 민정수석 의혹 사건친박실세 공천개입 녹취록파문에도 불구하고 안보관련 효과로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0%p 오른 35.8%(매우 잘함 10.6%, 잘하는 편 25.2%)로 지난주에 이어 2주째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7%p 내린 58.5%(매우 잘못함 34.4%, 잘못하는 편 24.1%)를 기록돼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25.4%p에서 22.7%2.7%p 좁혀진 것으로 집계됐으며, ‘모름/무응답5.7%였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주로 부산·경남권, 광주·전라와 경기·인천, 중도층을 중심으로 상승했는데, ‘우병우 민정수석 의혹 사건친박실세 공천개입 녹취록관련 논란이 이어졌으나, 지난주 15일 있었던 사드 배치 성주 주민설명회이후 주말과 주 초중반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진 황교안 총리 감금, 국정 콘트롤타워 마비 논란외부세력 개입 논란,’ 북한의 스커드·노동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롯한 북한의 기습도발 가능성과 합동참모본부 긴급 작전지휘관 회의 등 각종 사드 및 대북 안보 관련 언론보도가 급격하게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친박실세 공천개입 녹취록이 공개되며 계파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음에도 2.9%p 오른 32.9%를 기록했으며, ‘우병우 민정수석 의혹 사건친박실세 공천개입 녹취록을 매개로 내각·청와대 전면 개편의 대여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더민주는 지난주와 동률인 26.3%로 정체으나 새누리당이 하락세로 돌아선 20()부터는 반등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 역시 사드 배치 및 청와대·여당각종 의혹 사건에 대한 대여 공세를 이어갔으나 0.5%p 내린 15.4%를 기록했고, 정의당은 서울과 대전·충청권, 40대를 중심으로 지지층이 이탈하며 0.9%p 내린 6.3%를 기록했으며, 기타 정당이 0.9%p 하락한 3.4%, 무당층은 0.6%p 감소한 15.7%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18~20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17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스마트폰앱(SPA) 및 자동응답(ARS)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전체 9.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 일간 표본오차는 3일간 모두 95% 신뢰수준에서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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