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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8·15 광복절 앞두고 2박3일 울릉도·독도 방문

오늘 경비대원 ‘식사 봉사’…안용복 기념관 등 울릉 역사문화체험센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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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6.07.25 12:08:05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8·15 광복절을 3주 앞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독도·울릉도 방문길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울릉=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8·15 광복절을 3주 앞둔 24일부터 26일까지 23일 일정으로 독도·울릉도 방문길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26일간의 '히말라야 트레킹'을 마치고 지난 9일 귀국한 뒤 양산 자택에 주로 머물던 문 전 대표가 외부로 알려진 첫 현장 행보인 이번 독도 방문에 앞서 24일 울릉도 최고봉인 성인봉(해발 987m)을 등반한 뒤 안용복 기념관과 독도박물관 등을 찾아 독도 지키기역사를 돌아봤으며, 아울러 일제의 독도 침탈의 역사를 보여주는 울릉 역사문화체험센터도 방문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울릉도를 찾았다. 문 전 대표는 26일까지 머물며 성인봉 등반, 독도 방문 등 에 나설 계획이다.(울릉=연합뉴스)

이어 문 전 대표는 동행한 참여정부 시절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최낙정 전 장관과 함께 독도에 들어가 독도의 등대원, 독도경비대원들에게 음식을 만들어 대접하면서 이들을 격려하고, 고충을 청취한 뒤 독도관리사무소에서 하루를 머문 뒤 26일 독도를 떠날 예정이다.

 

이에 문 전 대표 측 관계자는 "문 전 대표가 오래전부터 한일 역사 문제의 상징인 독도 방문을 생각해왔다"면서 "8·15 광복절을 앞두고 우리의 영토 주권을 확고히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방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 전 대표는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더민주의 8·27 전당대회와 관련, 불개입 원칙을 밝히면서 조용한 '외곽 행보'를 이어왔지만 당 안팎에서는 문 전 대표가 전대가 끝난 뒤엔 보폭을 넓히면서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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