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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무한상사 특집에 스타 감독-작가와 스타 출연진의 황금라인업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은 기대와 동시에 "스포"라는 우려도 드러내고 있다. (사진=MBC)
MBC ‘무한도전’에서 진행하는 무한상사 특집 출연진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기대에 찬 목소리와 우려의 목소리가 양분화되고 있다.
앞서 한 매체는 김혜수와 이제훈이 “무도 무한상사 편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tvN에서 인기리에 종영된 '시그널'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조진웅도 출연한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시작으로 손종학, 김희원, 전석호 등 ‘미생’ 출연진이 합세하고, 빅뱅 지드래곤도 무한상사편에 출연하기로 알려져 무도 팬 뿐만 아니라 드라마 시청자들의 기대도 더하고 있다.
그러나 연이은 소식에 김태호 PD는 2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시청자의 볼 재미가 반감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앞으로 다른 내용들은 방송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당부의 메시지를 전하며 우려를 나타냈다.
누리꾼들은 이러한 보도가 나올 때마다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
“스포 좀 그만보고 싶다”며 불만을 전하는가 하면, “황금라인업 때문에 무한상사가 기대된다”는 시청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는 누리꾼들도 있다.
액션 블록버스터를 표방만 ‘무한상사’ 특집은 최근 ‘시그널’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와 장항준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8월 중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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