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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패밀리 미니밴 ‘더 뉴 카렌스’ 출시

여유로운 실내 공간…넓고 다양한 적재·수납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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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6.07.26 10:10:10

▲기아차가 26일 강남구 논현동 쿤스트할레에서 ‘더 뉴 카렌스’를 선보이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사진제공=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미니밴 카렌스의 신 모델을 공개했다.

기아자동차는 26일 강남구 논현동 쿤스트할레에서 미디어발표회에서 열고 ‘더 뉴(The New) 카렌스’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더 뉴 카렌스’는 ▲라디에이터 그릴 ▲안개등 ▲전면 범퍼 ▲리어램프 ▲타이어 휠 등의 디자인 변화를 통해 기존보다 더욱 볼륨감 있고 강인한 미니밴 스타일로 재탄생했다. 한층 고급스러워진 내장 디자인과 1643리터에 달하는 적재 공간,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 

넓은 축거(2,750mm)를 바탕으로 넉넉한 실내공간과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더 뉴 카렌스’는 ▲준중형 SUV 이상의 적재공간 ▲여러 수납공간 ▲자유로운 분할 폴딩이 가능한 시트를 갖췄다.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킨 1.7 디젤 모델은 최고 출력 141ps, 최대 토크 34.7kg·m의 파워풀한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7단 DCT를 장착해 14.9km/l의 동급 최고 수준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2.0 LPI 모델은 최고 출력 154ps, 최대 토크 19.8kg·m로 동급 최고의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8.4km/l의 경쟁력 높은 연비를 갖췄다. (16인치 타이어, 공동고시연비 기준)
 
가격은 1.7 디젤이 ▲프레스티지 2410만원이며, 2.0 LPI는 ▲럭셔리 2000만원 ▲프레스티지 22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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