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29일 SNS를 통해 헌법재판소의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을 환영하며 이같이 밝혔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익숙했던 만큼 불편할 것이다. 담배를 끊을 때처럼 고통스럽기까지 할 것이다. 그러나 이 고통은 진작에 맛보았어야 할 고통이었다”고 글을 적었다.
아울러 “만연한 부정청탁과 몸에 밴 접대관행과의 결별이 주는 불편함만큼 우리 사회가 맑아지리라는 것은 확실하다”며 “그런 점에서 김영란법은 현 세대가 미래 세대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