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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인제 남면 수산분교 자작나무숲 치유마을 조성

15억 투입 힐링코티지 조성… 자작나무숲 연계 휴식 공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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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6.10.21 08:44:52

▲사진=인제군 제공

국내 최대 자작나무 숲이 조성돼 있는 인제군 남면 수산리에 치유마을이 조성된다.


군은 지난해 6월 행정자치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돼 국비 12억원을 확보해 인제군 남면 수산리 490번지 일원에 올안에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공해 2018년까지 옛 수산 분교를 활용한 수산리 힐링코티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13년 매입한 수산분교 건물과 토지 1만4037㎡에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옛 분교를 리모델링해 펜션 3동과 세미나장 1동, 농특산물판매장 1동, 찜질방 1동, 화장실 및 샤워실 1동을 조성한다.


또 자작나무 숲과 연계한 휴식공간과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방문객들이 사계절 다양한 자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할 방침이며 수산리 자작나무 휴선 영농조합법인(대표 박명심)을 구성해 주민 대상 컨설팅, 선진지 견학 등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만호 군 접경지역개발단장은 "수산리 힐링코티지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 일자리를 창출하고 마을 소득자원을 발굴해 소득 증대에도 기여토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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