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로보어드바이저와 전문가들의 추천 포트폴리오를 통해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인 ‘엠폴리오’를 내달 1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엠폴리오 앱에 접속해 소득상황과 투자할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점 등 고객의 투자성향을 판단할 수 있는 몇 가지 간단한 질문에 답하고 월 적립금액만 입력하면 로보어드바이저와 전문가가 추천하는 자산관리 포트폴리오를 즉시 받아볼 수 있다는 것. 또 포트폴리오에 나온 다수의 상품을 한 번에 가입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됐다.
은행 측은 고객이 가입한 펀드에 대해 수시로 자산현황 및 성과를 안내하고 정기적으로 리밸런싱 제안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 정보도 제공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통해 내 자산현황을 점검 받고 시장흐름에 맞는 상품을 다시 추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향후에도 일임형 상품, 퇴직연금, 은퇴자금 설계 등 다양한 분야에 차별적인 서비스를 도입, 고객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데 은행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