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은 지난 22일 북한 이탈주민 단체인 ‘통일을 준비하는 탈북자협회(이하 통준회)’와 함께 육군 39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 한전산업은 장병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돕고 자기계발을 지원키 위해 충무부대에 도서 500권, 온라인 외국어 교육 수강권 200매를 부대 발전기금과 함께 전달했다.
이어 장병들을 위한 위문 공연으로 통준회 회원으로 구성된 평양아리랑예술단이 북한의 전통 예술공연과 장병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선사했다.
이삼선 한전산업 사장은 “우리의 작은 성의가 장병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국민들이 국군을 사랑하는 분위기를 고양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