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돌풍’ 이재명 15.1%로 급등세, 서울선 1등…대선판도 급변 예고

[리얼미터] 文20.7% >潘18.2% >이재명 15.1% >安 10.5%…새누리당 2위 복귀

  •  

cnbnews 심원섭기자 |  2016.12.01 14:02:13

1130일 발표한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 11월 정기조사에서 차기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난 이재명 성남시장이 1일 발표한 리얼미터 주중여론조사에서도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28~30일 사흘간 전국 성인 1518명을 대상으로 차기대선후보 지지도(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p)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전주보다 0.3%p 빠졌으나 20.7%6주 연속 선두로 나섰고, 반 총장 0.5%p 반등한 18.2%3, 이 시장은 무려 4.2%p나 급등한 15.1%3,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1.3%p 빠진 10.5%4위를 나타냈다.

 

이어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4.7%, 안희정 충남지사 4.4%, 박원순 서울시장 3.7%, 오세훈전 서울시장 3.2%, 새누리당 유승민 전 원내대표 2.3%, 남경필 경기자사 1.6%, 민주당 김부겸 의원 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재명 시장이 일부 조사(리서치뷰)에서 2위까지 올라간 결과가 어제 보도가 됐었는데, 리얼미터도 서울만 보면 1129일 화요일날 20.5%까지 올라서 서울에서는 1위까지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이 시장이 광주 방문도 했었고, 또 박근혜 대통령 퇴진 후 구속 처벌을 구체적으로 적시해서 강도 높게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야권 지지층, 특히 굉장히 진보적 성향의 유권자들이 맹렬하게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이 시장 같은 경우 어느 정도 확장성이 있을 것이냐에 문제가 있는데, 지금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아직도 문재인 전 대표에 비해서 많이 밀리고 있고 무당파 측에서도 마찬가지라면서 정의당, 통합진보당 지지층에서 굉장히 지지율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야 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정당지지율조사에서는 새누리당의 경우 대통령 3차 담화가 일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0.1%p 오른 16.3%, 8주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1.9%p 하락한 15.3%를 기록한 국민의당을 제치고 2위 자리를 되찾은 반면 민주당은 1.4%p 하락 했으나 31.6%로 선두를 지켰고 정의당도 0.3%p 5.9%를 기록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1%p 오른 9.8%를 기록해 3차 대국민담화에도 불구하고 3주째 9%대에서 횡보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부정평가0.4%p 내린 86%를 기록했다. 60대 이상에서는 취임 후 처음으로 10%대로 내려앉았고 보수층에서도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번 주중집계는 무선전화(85%)와 유선전화(15%) 병행 임의걸기(RDD) 및 임의스마트폰알림(RDSP)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11.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관위 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한편 리얼미터는 지난달 30일 매일경제 레이더P’ 의뢰로 탄핵 처리 전 개헌 추진에 대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탄핵 처리 전에 개헌을 반대한다는 응답이 69.7%, ‘탄핵 처리 전에 개헌을 찬성한다는 응답자 14.6%보다 5배 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잘 모름15.7%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개헌은 탄핵 정국에 혼선을 주므로, 차기 대선 이후 추진해야 한다(대선 이후 개헌)’는 응답이 33.0%로 가장 많았고, 이어 탄핵을 먼저 하고, 이후 조기대선과 개헌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탄핵 후 조기대선과 병행)’28.4%, ‘탄핵과 개헌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탄핵·개헌 병행)’14.6%, ‘개헌 자체에 반대한다(개헌 반대)’8.3%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도 정의당 지지층(반대 87.4% vs 찬성 8.8%)에서 가장 높았고 민주당 지지층(84.2% vs 8.1%)과 국민의당 지지층(80.9% vs 17.8%)에서도 반대 응답이 80%대로 높았으며, 무당층(58.5% vs 12.7%)과 새누리당 지지층(52.8% vs 20.4%)에서도 반대 응답이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1130일 하루 동안 전국 19세 이상 성인 512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17%), 스마트폰앱(39%), 유선(15%)·무선(29%)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12.3%,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