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우정청)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정한근)은 27일 오전 강민구 부산지방법원장을 초청해 '혁신의 길목에 선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장을 비롯한 간부와 부산지역 총괄국장, 2016년도 공채 임용후보자 및 직원 등 15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

강민구 부산법원장은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된 지금, 우리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소프트웨어와 AI를 중심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시대 흐름에 맞춰 IT를 잘 활용하면 업무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법원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부산법원통신'을 제작해 국민과 소통에 힘쓰고 있다”며 “우체국에서도 모바일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활용을 당부하면서 직접 시연을 하기도 했다.

정한근 청장은 “오늘 특강으로 우정사업이 미래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역할이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강민구 부산법원장(사법연수원 14기)은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1982년 제24회 사법고시에 합격했으며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 창원지방법원장 등을 거쳐 지난해 2월 부산지방법원장으로 취임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