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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청소년과 어르신에게 119스마트밴드 무료보급

취약계층 청소년과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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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6.12.29 09:41:04

▲지난 23일 서울 중구청소년수련관 119스마트밴드 전달식 사진(사진=119안전재단)

국내경제 악화와 최순실게이트 등으로 기업의 사회공헌이 얼어붙은 올 연말, KEB하나은행이 취약계층의 청소년과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앞장서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성탄절을 앞둔 지난 23일 서울중구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들에게 119스마트밴드를 무료보급했고 연이어 지난 28일에는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의 어르신들에게도 무료보급했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한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전달돼 이들의 건강과 안전에 기여하게 된다.

119안전재단이 보급하고 있는 119스마트밴드는 평상시에는 시계 만보계 전화문자알림 등 편리하게 사용하고 응급시에는 표기된 119생명번호를 통하여 보다 안전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 문기영 기관영업부장은 "119생명번호 서비스 무료보급을 지원하면서 새삼 건강과 안전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게 됐다. 하나은행도 체크카드, 신용카드 등을 발급하는 고객들에게 '119생명지킴이'라는 명칭으로 119생명번호를 보급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중구청소년수련관 박현수 관장은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진 지금도 보살핌과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아직 많다"며 "119스마트밴드를 통하여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스마트기기를 접해보는 계기가 되고 만보계기능 등을 통해 건강에 보다 신경쓸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옥수종합사회복지관 정상덕 관장은 "요즘 어르신들은 과거와 달리 컴퓨터나 핸드폰 사용에 적극적이다. 119스마트밴드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만보계 기능을 활용해서 보다 건강에 신경쓰게 되고응급시 119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나 관계기관에도 적극 알리겠다"고 말헸다.

119안전재단 이순범 사무국장은 "지난 2014년 본격보급하기 시작한 119생명번호가 지난2년여동안 3만5000명이 가입했다. KEB하나은행 같은 순수한 민간의 후원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우리 사회가 따뜻하다는 걸 보여준다. 경제악화와 최순실게이트 등으로 사회 기부가 많이 줄은 게 사실이기에 이런 때일수록 보다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관심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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