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창의인재대학이 전 학과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기초코딩' 교육을 실시한다.

'소프트웨어 기초코딩' 과목은 올해 1학기부터 융합기초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소프트웨어 기초코딩 교육은 컴퓨팅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기반으로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사고능력을 갖춘 창의인재 양성의 한 축으로 마련됐으며, 모든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기초 지식을 구비하며 주어진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창의력, 사고력, 논리력을 종합적으로 신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성대는 2014년 교양교육을 전담하는 창의인재대학을 설립했다. 

창의인재대학은 교양과목 최저 이수학점은 기초교양과 융합기초를 합쳐 21학점으로 높였다. 기초교양과 융합기초로 사고와 표현, 경성허그, 통합인성, 영어커뮤니케이션, 취업진로설계, 고전낭송, MOS 등을 필수 과목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선택교양 과목은 지식교양(인간·사상, 사회·제도, 물질·생명, 정보·시장, 문학·예술 등)과 생활교양(문화, 미래, 자아 등) 2개 영역에 435과목을 개설했다.   

함성필 창의인재대학장은 “우리 학생들이 전공불문하고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초 지식을 함양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융합기초 교과목인 소프트웨어 기초코딩(전공별로 스크래치, C언어, 파이썬)을 통하여 미래의 흐름을 폭넓게 진로에 반영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