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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비행장화성이전반대범시민대책위,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결사반대 결의

오는 28일 국방부와 수원시청 앞에서 예비이전후보지 선정 철회를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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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7.02.24 18:36:57

▲(사진=화성시)

24일 전투비행장화성이전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가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반대 시민결의대회를 열었다.

화성시민 500여 명이 화성시청에 모여 결의문을 채택하고 수원전투비행장의 화성 이전을 막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 이 날 행사에는 매향리 주민 등 서부지역 주민이 주를 이뤘지만 병점과 동탄 등 동부권 일부 주민들도 참석했다.

이 날 전투비행장화성이전반대범시민대책위는 결의문을 내고 예비이전후보지 선정은 이웃 지자체에 고통을 강제로 전가하고 희생을 강요하고 방식이어서 정의롭지 못하고 폭력적이라고 비판하는 한편 국방부와 수원시가 주장하는 전투비행장 이전으로 인한 경제효과와 보상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민과 화성시민의 전투비행장으로 인한 피해 해소를 바라며, 평화적인 방식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결코 동서로 갈라져 있지 않으며 동서 할 것 없이 하나 되어 전투비행장의 화성 이전을 막고 평화를 도모하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소리를 높였다.    

이 날 이전 반대 시민결의대회에는 예비이전후보지인 화옹지구가 속한 화성시갑지역 서청원 국회의원과 최지용 경기도의원, 이홍근 화성시의회 부의장 등 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했고 화성시의회군공항이전반대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혜진 시의원이 시의회의 결의문을 낭독과 함께 참석한 시의원들이 함께 나가 피켓을 들고 동참했다. 

한편 전투비행장화성이전반대범시민대책위는 오는 28일 국방부와 수원시청 앞에서 예비이전후보지 선정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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