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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文35% >안희정17% >安12.5% >이재명 10.5%

민주50.2% >국민14.4% >한국14.1% >정의5.0% >바른4.6%…박, 구속 ‘찬성’ 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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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7.03.23 10:25:39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전두환 표창 논란'으로 소폭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12주째 선두를 지키고 있으며,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이재명 성남시장,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25위를 유지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5%대 지지율을 얻어 6위로 대선 레이스에 처음 진입해 관심을 끌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2일 전국 성인남녀 1531명을 대상으로 한 34주차 주중동향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에서 문 전 대표는 지난주보다 1.6%p 하락했으나 35.0%의 지지율로 선두를 지켰으며, 안 지사는 1.4%p 오른 17.0%, 안 전 대표는 0.5%p 오른 12.5%, 이 시장은 0.3%p 떨어진 10.5%, 홍 지사는 0.7%p 떨어진 9.1%를 각각 기록했다고 23일 발표했다 .

 

문 전 대표는 '전두환 표창 논란'으로 주초 하락(21일 일간 지지율 32.1%)했다가 네거티브 논란으로 주중 반등(22일 일간 지지율 34.8%)에 성공했으며, 특히 수도권과 TK(대구·경북), 20대와 40대 이상 등 대부분의 계층에서 소폭 하락했으나 민주당 경선이 시작되는 호남에서는 전주보다 7.7%p 오른 44.8%로 자신의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안 지사는 충청권과 TK, 수도권, 호남 등에서 두루 오르면서 2118.1%를 기록했던 일간 지지율이 2215.9%로 내림세를 보였으나 전체적으로 3주째 상승하며 문 전 대표와의 격차를 18.0%p 차이로 약간 좁혔다.

 

안 전 대표는 대선후보 토론 방송으로 여론 주목도를 높인 데 힘입어 2주 연속 올랐고, 이 시장은 지난 2주간의 상승세가 멈췄으나 안 전 대표와의 오차범위 내 추격을 이어갔으며, 홍 지사는 이번에 새로 조사 대상으로 포함된 같은 당 대선주자 김 의원에게로 지지층 일부가 이탈하는 바람에 소폭 하락했으나, 조사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9.9%로 반등세를 보였다.

 

김 의원은 TK(10.1%), 한국당 지지층(26.7%), 보수층(14.8%) 결집에 성공하면서 5.2%로 단숨에 범보수 진영에서 두 번째로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정의당 심상정 대표(1.4%포인트),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1.3%포인트), 국민의당 소속인 손학규 전 의원(0.7%포인트)2.5%로 공동 7위에 올랐고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0%(0.6%포인트)를 기록했다.

 

정당지지율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4주 연속 상승하며 50.2%1위를 지켰으며, 이어 국민의당이 2.4%p 오른 14.4%, 한국당이 같은 2.4%p 상승한 14.1%, 정의당이 5.0%, 바른정당이 4.6%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22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8621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31명이 응답을 완료, 8.2%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리얼미터가 22일 발표한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수사에 대한 국민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찬성한다는 의견(매우 찬성 60.9%, 찬성하는 편 11.4%)72.3%, ‘반대한다는 의견(매우 반대 16.0%, 반대하는 편 9.1%) 25.1%보다 3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잘 모름3.7%였다.

 

연령별로는 30(찬성 89.9% vs 반대 8.8%)40(85.3% vs 10.5%), 20(85.2% vs 14.8%)에서 찬성의견이 85% 선을 넘었다. 50(66.6% vs 31.4%)에서는 60%대 중반을 기록한 반면, 60대 이상(43.1% vs 52.3%)에서는 반대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찬성 94.2% vs 반대 4.2%)과 정의당 지지층(92.6% vs 7.4%)에서 찬성의견이 90%대로 나타났으며, 국민의당 지지층(71.3% vs 23.0%), 바른정당 지지층(58.6% vs 41.4%) 순으로 찬성의견이 높았지만 자유한국당 지지층(찬성 6.0% vs 반대 90.0%)에서는 반대의견이 90%를 기록했고, 무당층(43.0% vs 51.9%)에서도 반대의견이 우세했다.

 

이 조사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의뢰로 322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13명을 대상으로 무선(21%) 전화면접 및 무선(69%)·유선(10%) 자동응답 혼용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8.9%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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