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교육청)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는 22일 오후 4시 시교육청 2층 전략회의실에서 올해 첫 교육행정협의회를 열어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사회·경제적 취약지역의 교육협력사업 강화' 등 6개 안건에 대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김석준 교육감, 서병수 시장, 신정철 시의원과 양 기관의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기관은 이날 시교육청이 요청한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사회·경제적 취약지역의 교육협력사업 강화 협조' 등 3개 안건과 부산시가 요청한 '초등학교 어린이집 무상사용 허가기간 연장 및 여유교실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3개 안건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그 결과 교육격차 완화와 초등학교 여유교실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재난상황조기전파체계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하는 등 앞으로도 돈독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날 마무리 인사말을 통해 “부산교육 발전은 교육청의 노력뿐만 아니라 부산시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부산시와 교육청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부산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동반자 관계가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