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용인시의회)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에듀웰(대표 이건영)은 지난 22일 용인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원연구단체 에듀웰 회원들과 용인교육지원청 최종선 교육장, 평생교육원 최성구 평생교육과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용인교육 현안 문제에 대한 발제로 꿈의 학교 및 꿈의 대학 추진 현황, 용인 혁신지구 구축 방안, 하수도 조례 제정, 학교도서관 활성화 및 학교 평생교육 지원 계획 등에 대해 용인교육지원청 담당 팀장들의 보고가 있었다.

이어 질의응답 및 현안문제 협의의 시간을 통해 용인교육 현황을 살펴보고 교육격차 해소에 대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건영 의원은 “영어 등을 교육하는데 들어가는 사교육비의 절감을 위해 공교육 질의 향상이 중요하다. 또한, 지역 간의 교육 환경의 차이가 많은 만큼 불균형의 해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운봉 의원은 “혁신학교를 지정해 숫자를 늘리는 것에 집착하는 탁상행정에 의존하지 말고, 지정 조건을 신중하게 검토하며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수, 김선희 의원은 “학교 교육 시설 등 환경 개선 사업이 필수적이어야 하며, 도농복합도시인 용인은 교육 격차가 발생되고 있으니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향금, 이제남 의원은 “학교 교육 시설 등의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부족한 도서관을 늘려나가는 행정적인 지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