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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박상규·이상일 등 반기문측 인사들 영입…손숙 멘토로

김운용·하창우·유철환·김당 등 영입…박지원 “김덕룡, 얘기 잘 진행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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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7.04.14 13:30:44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가 1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안철수 후보 지지를 선언한 전 의원들을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찬열 인재영입위원장, 조한천 15,16대. 안대륜 16대. 정균환 13,14,15,16대, 박 대표. 송훈석 15,16,18대. 김충일 15대, 김종배 15대, 김상우 15대 국회의원. (사진=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측 박지원 상임 선거대책위원장과 이찬열 인재영입위원장은 14일 오전 국회에서 박상규·이상일 전 의원 등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도왔던 인사 및 야권 출신 정치인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박 전 의원은 충북 충주 출신으로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지냈으며 반 전 총장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으며, 이상일 전 의원도 중앙입로 기자를 지낸 언론인 출신으로 반 전 총장의 정무특보를 지낸 바 있은 인사로 각각 안 후보의 선대위에서 고문을 맡을 것으로 보이며, 또 손숙 전 문화부 장관은 입당은 않지만, 안 후보의 문화예술 멘토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호남 출신으로 5선 의원을 지낸 김영진·김충조 전 의원과 강원 속초·고성·양양에서 재선했던 송훈석 전 의원, 서울 용산을 지역구로 16대 국회에서 활동했던 설송웅 전 의원 등도 선대위에 합류할 예정이며 선대위 고문으로 활동하기로 약속했던 정균환 전 의원도 이날 입당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김당 전 오마이뉴스 편집국장이 특보로 영입돼 눈길을 끌었으며, 하창우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은 법률지원단장을 맡기로 했고 오호석 직능경제인단체 총연합회 회장은 인재영입위원장으로, 김수공 전 농협유통 이사장은 농어촌살리기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각각 영입됐다.

 

아울러 임홍재 전 주베트남 대사와 이상국 전 KBO 사무총장, 조용택 전 KT 부사장, 민영삼 시사평론가, 이재림 전 호건코리아 회장, 이봉원 전 육군사관학교 교장, 이영민 전 대한약사회 상근부회장 등이 특보를 맡게 됐다.

 

유철환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와 문성준 서울북부지법 판사는 최근까지 현직에 있다가 입당을 앞두고 사표를 제출했다고 박 위원장은 밝히면서 조만간 민주당 소속 호남 지역 현역 단체장 및 전직 의원들도 추가로 영입할 예정이락도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 영입에 대해선 얘기가 잘 진행되고 있으며 아직 본인이 주변 정리를 좀 하겠다고 해서 빠른 시일 내에 결정이 될 것이다. 안 후보하고도 통화했고 그전에도 만난 일이 있다고 말했으며, 무소속 홍의락 의원에 대해서는 본인들이 주변 정리나 지역구 주민들의 여론을 청취하고 있으니 제가 누가 들어온다는 말씀을 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나 불출마로 기운 것으로 알려진 정운찬 전 총리의 합류에 대해선 확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분명한 것은 문재인 후보가 돼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기에 얼마나 그분들이 안 후보를 적극적으로 도와주느냐는 더 두고 봐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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