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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흔적없는 평일도 살인사건… “범인은 아직도 섬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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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현준기자 |  2017.04.22 09:31:48

▲사진 = SBS

(CNB뉴스 = 박현준 기자) 22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조용한 섬을 발칵 뒤집은 살인사건을 추적한다.

전라남도 완도에서 배로 30분 거리의 조용하고 아름다운 섬 평일도. 2016년 5월 16일 마을 주민 김씨가 자신의 집 안방에서 참혹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김씨는 몇 해전 아내와 사별한 후 홀로 지내왔다.

김씨의 부검결과 사망원인은 고도의 두부손상. 누군가가 둔기로 피해자의 머리를 십여 차례 내려친 것이 사망 원인으로 밝혀졌다. 

이 작은 마을에는 100여 가구밖에 살지 않았고 과학수사팀이 현장에서 채취한 샘플은 무려 240여 점이다. 사건은 금방 해결될 것처럼 보였지만 살해도구로 추정된 아령에서는 어떠한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사건 현장에는 피해자의 피가 낭자했지만 범인은 발자국 하나 남기지 않았고, 추가적으로 범행에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도구는 현장에서 감쪽같이 사라졌다.

뿐만 아니라 사건이 발생한 김씨의 방에서는 몸싸움의 흔적조차 없었고, 방어흔적 역시 김씨의 시신에서 거의 발견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범인은 평소 김씨와 잘 알고 지낸 사람일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범인은 여전히 이 섬 안에 살고 있는 것일까,

범인의 흔적을 찾을 수 없는 사건 현장에서 남은 단서는 피해자가 남긴 것은 혈흔뿐이다. 또한 집 주변을 비추고 있던 CCTV는 단 하나다.  

사건 현장 곳곳에 남아 있는 혈흔은 그날의 진실의 조각을 간직하고 있었고, CCTV에는 범행 현장을 향하던 용의자의 모습이 희미하게 찍혀 있었다. 단서들이 가리키는 범인의 실체는 과연 무엇일까. 

오늘밤 11시 5분에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사건 발생 일 년 가까이 미궁에 빠져 있는 평일도 살인사건을 추적해 사건의 진실에 접근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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