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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박지원, (안철수) 후보 공부부터 더 시켜라"...'박지원 상왕, 안철수 허수아비' 맹비난

박지원 "5%이하 후보 검증 산만" 주장...조영희 대변인 "시종일관 감정적 답변과 떼쓰기"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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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경수기자 |  2017.04.24 17:10:36

▲바른정당 이미지. (자료=바른정당 홈페이지 캡쳐)

"차라리 (박지원 대표는) 상왕 노릇 제대로 하려면 초등 수준 토론밖에 못하는 안 후보, 공부나 더 시켜서 내보내기 바란다."


바른정당 조영희 유승민 대통령후보 대변인은 24일 5% 이하 지지율 후보와 토론하면서 검증이 산만해진다는 국민의당 박지원대표의 주장과 관련 "안철수 후보가 초등학생 수준의 답변밖에 하지 못하는 산만함을 보였다"며 이같이 되받았다.


이는 국민의당 박지원대표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중앙선관위 주최 대선후보 TV토론회를 두고 "당선 가능성이 없는 5% 이하 지지율의 후보들과 함께 토론하니 실질적으로 당선 가능성이 있는 후보들의 검증이 산만해진다"는 주장을 반박한 것이다.


바른정당 조영희 대변인은 안철수 후보를 초등학생 수준이라고 깎아내렸다.


조영희 대변인은 "정작 어제 토론에서 안철수 후보가 유승민 후보의 질문에 "그만 괴롭히라", "실망이다" 등등의 초등학생 수준의 답변밖에 하지 못하는 '산만함'만 보였다"고 꼬집고 "허수아비 후보를 국민들이 가려낼 수 있게 해주는 기능도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시종일관 감정적 답변과 떼쓰기를 일삼는 안철수 후보를 앞에 세워 놓고 어떻게든 노욕을 채워보려는데, 유승민 후보가 일을 망치니 박지원 대표가 5% 주장과 같은 억지 발언을 한 것"이라고 발언 배경에 의문을 제기했다.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지난 23일 목포유세에서 "안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임명직 공직에도 진출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영희 대변인은 이와 관련 "임명직 안하고 '상왕'만 하겠다는 선언"이라고 평가하고 "임명직 안 해도 뭐든 할 수 있다는 속셈인 것"이라고 평가절하했다.


특히 "안 후보를 망치고 있는 사람은 유승민 후보가 아니라 박지원 대표 자신의 노욕"이라며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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