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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17 농업인 직거래 새벽시장 개장

오는 11월30일까지 8개월간 매일 새벽 상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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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7.04.26 14:38:43

▲황은성 안성시장이 농업인 직거래 새벽시장을 찾아 채소를 구매하고 있다.(사진=안성시)

안성시는 수도권 최고의 직거래장터인 안성농업인 직거래 새벽시장이 성아양주공 뒤 아양로변 일원에서 안성농업인새벽시장 운영협의회 주관으로 개장했다.  

운영협의회가 주관하는 농업인 새벽시장은 15개 읍면동지역 210여명의 회원 농업인들이 직접 당일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와 직거래하는 장터로서 시중보다 착한가격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223일간 매일새벽 5시부터 아침 8시까지 상설 운영되는 장터로 봄나물, 채소류, 유정란, 채소모종, 가공식품 등의 다양한 로컬푸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시와 운영협의회는 새벽시장 개장에 앞서 참여농가 소양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자발적 참여방법과 친절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또한, 판매품목을 대상으로 소비자 보호를 위해 원산지표시제, 생산자실명제, 생산자리콜제를 통해 생산농가의 책임감과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이 각종 농산물을 믿고 살 수 있도록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개장과 함께 새벽시장에는 80여농가에서 당일 수확한 신선 농산물과 다양한 가공식품을 구입하기 위해 모여든 시민들로 오랜만에 활기를 띠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농업인 새벽시장은 지난해 21억 6000만 원의 농산물 직거래 판매실적을 기록했으며 수도권 최고의 농업인 직거래장터로 급성장해 타지역에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고 지난 2014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전국 우수 직거래장터로 선정된바 있다. 금년에는 25억 원을 농산물 판매액을 목표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새벽시장이 도농교류의 장터로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밥상과 농업인에게는 안정된 소득을 보장해 줌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농업실현을 위해 정기적인 농가 소양교육 및 친절교육,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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