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상공회의소, 고양시 지원 '항공해상물류전문가 교육생' 모집...전액 무료
접수 후 선발된 교육생에게 관세사, 인하대, 한국항공대 전문가 및 교수들이 직접 200시간 교육
김진부기자 |
2017.05.19 10:23:45
▲고양상공회의소가 고양시 지원으로 진행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인 '항공해상물류전문가 기초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사진= 고양상공회의소)
"물류전문가 수요, 늘어날 전망...청년들의 항공해상물류전문가 무료 교육에 많이 참여하세요"
고양상공회의소는 고양시 지원으로 '항공해상물류 전문가 기초과정 교육생' 모집 및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대에서 30대의 청년 구직자 30명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발된 교육생들의 교육비는 고양시 지원사업으로 전액 무료다.
교육기간은 2017년 6월 19일부터 8월18일까지 200시간이며, 교육장소는 고양시 일산동구 라페스타 A동에 위치한 고양상공회의소 교육장이다. 신청자를 접수해 5월 중 서류심사 및 1차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며 6월부터는 2차면접 및 선발 후 이론과 실습 교육에 들어간다. 교육을 마친 후 9월에는 커리어코칭 및 취업지원을 한다.(일정은 교육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접수방법은 이메일(eisner@korcham.net)이나 팩스(031-969-5877), 또는 고양상공회의소에 직접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는 고양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교육은 관세법인 네오 대표 관세사, 인하대 및 한국항공대 항공교통물류학부 교수들의 실무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항공해상물류산업 현장에서 실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항공해상물류 전문가 기초과정 교육 사업의 목적은 고양시의 고용창출을 위해 미취업 구직자에게 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청년들에게는 무역 및 물류산업 취업을 촉진하고 관내 기업에게는 경쟁력 강화를 하기 위한 것이다.
고양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현재 국토교통부에서는 도시첨단물류단지 시설 설치 의무비율 등을 완화하고 물류단지 개발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침을 개정해 물류전문가의 수요가 앞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후 취업분야는 무역사무원, 무역영업원, 관세사무원, 물류사무원, 항공운수사무원, 수상해운사무원, 창고관리원 등이다. 특히 고양상공회의소는 관내의 물류업체와의 유대관계를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어 교육생들의 실질적인 직업체험을 지원하고 취업관련 정보 제공 및 취업연계 지원, 또는 창업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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