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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팬들에게 버림받았다…팬들 "더는 못 참아" 보이콧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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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성민기자 |  2017.05.22 10:11:34

▲(사진 = 채널A '싱데렐라' 방송화면 캡처)

1990년대 활동했던 원조 아이돌 그룹 H.O.T.의 21년 된 팬들이 문희준에 대한 보이콧을 선언했다. 또한, 그 원인은 모두 문희준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디시인사이드 H.O.T. 갤러리 일동은 지난 20일 H.O.T. 리더였던 문희준에 대한 지지 철회의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앞으로는 문희준의 팬이기를 거부하고 H.O.T.의 나머지 멤버인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만 지지하겠다는 것.

이들은 문희준을 보이콧 하는 다섯 가지 이유로 ▲팬을 대하는 태도 ▲명백한 거짓말로 팬과 대중을 기만 ▲무성의한 콘서트 퀄리티 ▲멤버 비하와 재결합 관련 경솔한 언행 ▲불법적 굿즈 판매와 탈세 의혹 등을 꼽았다. 또한, 이에 대한 증거라며 별첨 서류까지 더했다.

문희준은 지난해 11월 소율과 결혼발표 후 '속도위반설'에 대해 부인했으나 결혼 3개월 만에 아이를 낳으면서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또한, 지난 2월에 진행한 유료 콘서트는 가수로서 제대로 준비도 되지 않은 채로 벌여 질이 떨어졌다며, 결혼식 자금을 벌기 위한 콘서트였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멤버 장우혁 관련 비하 발언과 굿즈를 판매하면서 카드 결제를 거부하고 현금만 요구한 점 등에 대해서도 큰 실망감을 나타냈다.

H.O.T. 갤러리 측은 "문희준은 솔로 활동으로 록 음악을 시작하면서 대중으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고 팬들과 동고동락하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했다"라면서도 "그러나 군 제대 이후 대중의 평판이 회복되면서 문희준은 겸손한 자세를 버리고 각종 부적절한 발언과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팬들은 진정성있는 해명과 사과를 기다렸지만 돌아오는 것은 변명으로 점철된 팬 기만적 편지와 굿즈 문제 무대응, 계속되는 멤버 비하 뿐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문희준의 부적절한 행동들은 팬들의 추억과 그룹의 명성 타 H.O.T 멤버들의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한다고 판단돼 지지철회를 성명한다"라고 선언했다.

또한, 지지철회의 이유가 문희준의 결혼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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