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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해운대모래축제', 26~29일 해운대해수욕장·구남로 일원서 열려

세계모래작품전, 샌드트릭아트, 물총서바이벌 등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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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7.05.23 09:24:59

▲지난해 행사 모습. (사진=해운대구)


'2017 해운대모래축제'가 오는 26~29일 '모래, 행복을 그리다'를 주제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과 구남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국내 유일의 모래를 소재로 한 친환경 축제인 '해운대모래축제'는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며, 3년 연속 대한민국축제 콘텐츠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해운대모래축제는 '만나고, 느끼고, 피어나다' 세 가지 콘셉트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세계모래작품전'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러시아 등 6개국 10명의 세계 유명 모래작가들이 참여한다. 낭만을 느꼈던 행복의 순간, 가족이 함께하여 행복한 순간, 휴식을 통한 행복한 순간, 웃음 짓게 하는 행복한 순간 등 백사장을 캔버스 삼아 다양한 행복의 순간을 모래로 그려낼 예정이다.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에는 연인들이 사랑을 고백하는 공간인 '샌드 프로포즈존'을 설치해 모래축제를 찾은 커플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또 착시현상을 이용한 미술작품인 트릭아트를 모래작품으로 만날 수 있는 ‘샌드 트릭아트존’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운대해수욕장 주출입로인 구남로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구는 구남로를 젊음과 낭만이 있는 문화광장으로 변신시키기 위한 공사에 한창이며 모래축제 전에 준공할 계획이다. 구남로에서는 '러브스토리 퍼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 등 다양한 거리공연을 선보인다.


참가자들이 즉석에서 팀을 나눠 물총놀이를 즐기는 '게릴라 물총 서바이벌'은 모래축제를 찾는 모든 연령대의 관광객에게 큰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처음으로 모래작품 주변에 관람 데크 길을 설치해 휠체어와 유모차도 자유롭게 통행이 가능하다. 또 작품 주변에 야간 조명을 설치해 밤바다와 어우러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시민 참여형 체험 행사도 다채롭다. 남녀노소, 가족, 친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래조각 체험 프로그램인 '도전! 나도 모래조각가', 보드를 타고 10m 모래언덕을 스릴 있게 내려오는 '샌드보드', 백사장에 떠 있는 보물섬과 같은 모래 속에서 해운대의 보물을 찾는 '모래 속 보물찾기' 등이 그것이다. 


26일 전야제에는 인기가수 치타, 매드클라운, 키디비가 함께하는 '쇼미더러브 콘서트' 펼쳐지고, 27일 개막식에는 다이나믹듀오, 제시가 출연한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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