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6' 1회 평균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이 2.2%로 집계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지코와 딘이 프로듀서로 등장했을 때는 순간 최고 시청률 2.5%를 기록하기도 했다.
방송 중에는 '쇼미더머니6', '넉살', '원썬', '나상욱', '더블케이' 등 프로그램명과 참가자들의 이름이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를 장악하며 시청자의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타이거JK, 비지, 딘, 다이나믹듀오 등을 비추는 데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다.
방송 전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혀 온 이들의 평가는 엇갈렸다.
넉살은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자신감 넘치는 랩을 선보였고 시즌1 우승자 더블케이는 긴장한 모습으로 예선을 치르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낳았다.
기대를 모은 MC한새와 원썬은 탈락해 충격을 안겼고 디기리만이 살아남아 1세대 래퍼의 자존심을 지켰다.
신예 래퍼 펀치넬로와 페노메코, 13세 래퍼 조우찬, 스위즈 비츠가 직접 합격 목걸이를 걸어준 앱신트, '원석'으로 칭찬받은 고등학생 나상욱, 랩 디바 탄생을 예고한 이희선, 한인 2세 래퍼 로스 등이 합격했다.
한편 출연자들에 대한 논란도 일었다.
과거 인성 문제로 홍역을 치렀던 엠넷 '고등래퍼' 우승자 영비(양홍원)와 노엘(장용준)은 나란히 합격했지만, 온라인에서는 이들의 출전 자체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두 사람은 '고등래퍼' 출연 당시 사생활 논란에 자진 하차한 바 있다. 양홍원은 학창시절 폭력, 장용준은 인터넷에서 음담패설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