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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실태 조사결과 수질기준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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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07.14 17:08:45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관내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지하수에 대해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모두 수질 기준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부산시내 20개소에 대한 조사로, 식품제조가공업소 9개소, 사회복지시설 3개소, 어린이집(유치원 포함) 4개소, 청소년수련원 1개소, 기업체급식소 3개소를 선정해 3월부터 5월까지 지하수 채수를 한 후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실시했다.

조사결과 20개소 모두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대장균도 식품접객용 음용수 기준에 모두 음성이었다. 잔류염소농도, 탁도, pH 모두 기준이하로 안전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 예방을 위해 지하수 관정 관리와 물탱크 청소를 철저히 하며, 정기적으로 수질 검사를 해 오염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지하수는 끓여 마시고,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서도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감염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한 병원체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시 설사, 구토, 복통, 메스꺼움, 발열 등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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