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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빅스비 보이스’ 韓·美서 영어 서비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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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황수오기자 |  2017.07.19 17:43:09

▲삼성전자가 갤럭시 S8 및 갤럭시 S8+ ‘빅스비 보이스’ 영어 서비스를 미국과 한국에서 정식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8·갤럭시 S8+ ‘빅스비 보이스’ 영어 서비스를 미국과 한국에서 정식으로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빅스비 보이스’ 영어 서비스의 기능은 갤러리·계산기·날씨·리마인더·빅스비 비전·메시지·삼성 인터넷·설정·시계·연락처·전화·카메라 등 10여개다.

또한 한국어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빅스비 실험실(Bixby Labs)’을 통해 내 파일·비디오 플레이어·삼성 노트·삼성 커넥트·삼성 페이·삼성 헬스·음성 녹음·이메일·캘린더 등 삼성 애플리케이션과 구글 지도·구글 플레이 뮤직·구글 플레이 스토어·페이스북·우버·트위터 등을 미리 사용해볼 수 있다.

가령, “뉴욕과 LA의 시차가 얼마인가?”, “미국 수도가 어디야?” 등의 지식 기반 질문에 대해 삼성과 구글이 협력해 최적의 답변을 제공한다.

‘빅스비 보이스’ 사용하기 위해서는 갤럭시 S8·갤럭시 S8+ 좌측에 탑재된 빅스비 전용 버튼을 누르거나 ‘하이 빅스비(Hi Bixby)라고 부른 후 원하는 동작을 명령하면 된다.

국내 사용자들은 갤럭시 S8·갤럭시 S8+의 ‘빅스비 홈 > 설정 > 언어 및 음성 스타일’ 메뉴를 통해 영어를 선택하면 ‘빅스비 보이스’ 영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빅스비 보이스’가 지원됨에 따라 사용자는 상황에 맞게 음성, 터치, 텍스트 입력 중 원하는 방식을 자유롭게 교차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 ‘빅스비 보이스’가 지원되는 애플리케이션은 터치로 가능한 대부분의 작업을 음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빅스비 보이스’는 한 번의 명령으로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연속해서 실행하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정해진 명령어나 완벽한 문장을 입력하지 않아도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동작한다.

한편, 지난 5월 1일 서비스를 시작한 ‘빅스비 보이스’ 한국어 서비스는 현재까지 100만명 이상 사용하고 있다. 누적으로는 1억5000만건 이상의 음성 명령을 수행했다.

‘빅스비 보이스’ 한국어 서비스는 음성으로 잔액조회·계좌이체 등의 은행 서비스를 비롯해 구글플레이 스토어, 구글 번역, 카카오톡·페이스북 메신저·왓츠앱(WhatsApp) 메시지 읽기·받아적기 기능 등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가 추가되며 진화하고 있다.

특히, 삼성 뮤직이 빅스비 보이스 실험실에 새롭게 포함돼 이를 통해 멜론 서비스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친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인기성우·방송인 서유리씨의 음성이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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